中 연구진, AI로 130억광년 은하 분석…심우주 영상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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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구진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130억광년 이상 떨어진 초기 은하를 분석하고 심우주 영상을 확보했다.
AI 모델을 통해 우주망원경의 관측 범위와 탐측 정확도를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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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2/dt/20260222152046781olse.png)
중국 연구진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130억광년 이상 떨어진 초기 은하를 분석하고 심우주 영상을 확보했다. AI 모델을 통해 우주망원경의 관측 범위와 탐측 정확도를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22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다이충하이 칭화대 자동화과 교수와 차이정 천문학과 교수, 우자민 자동화과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발표한 논문에서 자체 개발한 AI 모델 ‘싱옌(星衍·ASTERIS)’을 활용해 우주망원경의 방대한 관측 데이터를 정밀 해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싱옌 모델을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에 적용할 경우 약 500나노미터(㎚)의 가시광선부터 5마이크로미터(㎛)까지 주파수대를 확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심우주 탐사 심도를 광도계급 한 단계 높이고, 탐측 정확도를 1.6단계 개선하는 효과로, 망원경 구경을 6미터에서 10미터 수준으로 확대하는 것과 맞먹는 성능 향상이라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차이정 교수는 싱옌 모델을 활용해 160개 이상의 초기 은하 후보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해당 은하들은 빅뱅 이후 2억~5억년 사이에 존재한 것으로 추정되며,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확인된 사례는 50여개에 불과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우자민 교수는 싱옌 모델의 자기 감독 기반 시공간 노이즈 저감 기술이 어둡고 약한 신호를 추출·재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고 말했다. 노이즈 변화와 천체 광도를 통합적으로 모델링해 대규모 관측 데이터를 직접 학습에 활용하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다이충하이 교수는 향후 이 기술이 차세대 우주망원경에 적용될 경우 암흑에너지와 암흑물질, 우주의 기원, 외계 행성 탐사 등 핵심 과학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유진아 기자 gnyu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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