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애니상 역사 썼다…10개 부문 석권 "오스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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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와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이 제작한 'K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제53회 애니 어워드(ASIFA·Annie Awards)에서 10관왕을 달성하며 올해 애니메이션 시상식 시즌을 사실상 평정했다.
ASIFA-할리우드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UCLA 로이스 홀에서 개최한 이번 시상식에서 'K팝 데몬 헌터스'는 최고상인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연출상, 각본상, 음악상, 캐릭터 애니메이션상, 캐릭터 디자인상, 프로덕션 디자인상, 편집상, 시각효과상, 성우 연기상(아덴 조) 등 주요 부문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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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오·주토피아2 제치고 '클린스윕' 3월 오스카 기대감

넷플릭스와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이 제작한 'K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제53회 애니 어워드(ASIFA·Annie Awards)에서 10관왕을 달성하며 올해 애니메이션 시상식 시즌을 사실상 평정했다.
ASIFA-할리우드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UCLA 로이스 홀에서 개최한 이번 시상식에서 'K팝 데몬 헌터스'는 최고상인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연출상, 각본상, 음악상, 캐릭터 애니메이션상, 캐릭터 디자인상, 프로덕션 디자인상, 편집상, 시각효과상, 성우 연기상(아덴 조) 등 주요 부문을 휩쓸었다.
총 10개 부문 후보에 올라 모두 수상하는 '클린 스윕'을 기록한 것은 애니 어워드 역사상 처음이다. 2017년 '코코'가 11관왕을 차지한 바 있지만, 해당 작품은 13개 후보에 올라 2개 부문에서 자사 작품과 경쟁한 사례였다. 'K팝 데몬 헌터스'는 10개 이상 후보에 올라 전 부문을 석권한 첫 작품으로 기록됐다.

올해 후보 발표 당시 'K팝 데몬 헌터스'는 13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선두를 달렸고, 픽사의 '엘리오'가 10개 부문 후보로 뒤를 이었다. 그러나 '엘리오'는 이번 시상식에서 단 한 부문도 수상하지 못했다. '주토피아 2' 역시 주요 부문 수상에 실패했다. 독립 장편 애니메이션상은 프랑스 수작 '아르코'가 차지했다.
애니 어워드는 국제애니메이션영화협회(ASIFA)의 로스앤젤레스 지부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초전으로 평가받는다.
2002년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 신설 이후 애니상 최고상 수상작 23편 중 14편이 오스카까지 이어졌다. 다만 지난해에는 애니상에서 강세를 보인 작품이 오스카에서 고배를 마신 전례가 있어, 최종 결과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K팝 데몬 헌터스'는 이미 골든글로브와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등 주요 시상식에서 잇따라 트로피를 거머쥐며 수상 행진을 이어왔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이 작품은 2025년 하반기 전 세계 4억 8천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플랫폼 역대 최다 시청 영화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평생 공로상인 윈저 맥케이상이 크리스토퍼 밀러·필 로드, 크리스 샌더스, 미하엘 두독 드 비트에게 수여됐다. 기술 혁신 공로를 기리는 어브 아이웍스상은 와콤이 받았고, 애니메이션 산업 지원 활동에 기여한 샌디 래빈스가 준 포레이상을 수상했다.
'K팝 데몬 헌터스'는 오는 3월 열리는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후보로도 올라 있어, 이번 애니상 10관왕이 오스카 수상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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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민수 기자 maxpres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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