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프리미어리그 씹어 먹었다’ 허풍 아니었다…친정 복귀하자마자 부활→완전 이적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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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라스 루이스는 '친정' 아스톤 빌라로 복귀하자마자 부활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22일(한국시간) "루이스가 부활했다. 빌라 복귀 이후 루이스는 계속해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구단은 그의 경기력에 매우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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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더글라스 루이스는 ‘친정’ 아스톤 빌라로 복귀하자마자 부활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22일(한국시간) “루이스가 부활했다. 빌라 복귀 이후 루이스는 계속해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구단은 그의 경기력에 매우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한때 프리미어리그(PL)를 평정했던 루이스였다. 1998년생 루이스는 브라질 국적의 미드필더로, 지난 2019-20시즌 빌라에 입성하며 잠재력을 나타냈다. 175cm로 큰 키는 아니지만, 뛰어난 중원 장악력을 발휘하며 3선을 책임졌다. 경기 조율 능력은 물론이고, 활발한 활동량으로 공수 양면에 활기를 불어 넣는 선수였다.
2023-24시즌 경기력이 백미였다. 루이스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원픽’으로 성장했다. 루이스는 공식전 53경기를 소화할 정도로 굳건한 입지를 자랑했고, 10골 10도움을 올리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루이스의 활약에 힘입은 빌라는 시즌 막판 토트넘 홋스퍼를 따돌리며, 프리미어리그(PL) 최종 순위 4위를 차지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손에 쥐었다.
다만 재정 상황이 좋지 않았던 빌라는 루이스를 유벤투스에 매각했다. 그러나 루이스의 세리에A 도전기는 대실패로 끝났다. 초반에는 티아고 모타 감독의 신뢰 속에 선발 나섰지만, 부진이 이어졌고 반 년만에 벤치로 밀렸다. 루이스는 기회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나는 사진이나 찍으려고 유벤투스에 온 게 아니다. 왜 많이 뛰지 못했냐고? 내 몸 상태가 정말 안 좋다고? 과연 그럴까? ”라며 운을 띄웠다.
이어 루이스는 “나는 PL에서 훌륭한 시즌을 보낸 뒤, 프리시즌도 제대로 소화했다. 내가 당한 부상들은 일반적인 게 아니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하고 싶지 않다. 나는 부상이 잦은 선수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이를 두고 “문제는 모타 전 감독이 훈련 세션에 있는 듯 하다”며 루이스가 모타 전 감독을 저격했다고 추측했다.
결국 루이스는 지난 8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노팅엄 포레스트 임대를 떠났다. 한 시즌 임대였고, 지금까지 공식전 14경기 1도움을 기록하고 있었다. 겨울 이적시장 시기를 맞이한 시점, 우승 경쟁을 달리는 빌라가 루이스를 원했다. 리그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를 병행해야 하기 때문. 결국 루이스는 약 2년 만에 ‘친정’ 빌라로 임대 복귀했다. 유벤투스에서의 활약은 좋지 않았지만, 빌라 팬들은 전성기 시절 루이스의 활약을 기대했다.
루이스의 자신감에는 이유가 있었다. 루이스는 지난 1일 열린 브렌트포드전을 시작으로 공식전 5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하고 있다. 1도움으로 공격 포인트가 많은 건 아니지만, 과거 빌라에서 보여준 중원 장악력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에메리 감독이 임대로 데려온 이유를 증명하고 있는 루이스다.
벌써 ‘완전 이적’ 전망이 나온다. 스키라 기자는 “유벤투스는 루이스의 이적을 원한다. 빌라는 2,500만 유로(약 426억 원)에 300만 유로(약 51억 원)의 보너스가 포함된 완전 이적 옵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여름 이를 발동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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