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거르고 메시 만날까… 맨유 떠나는 카세미루, 알 나스르 대신 마이애미 유력 속 상파울루 참전

김태석 기자 2026. 2. 2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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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는 걸 선언한 바 있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베테랑 미드필더 카세미루가 차기 행선지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알 나스르행을 거절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알 나스르의 러브콜에는 구단 운영에도 깊숙하게 관여하고 있는 호날두가 직접 나선 것으로 알려졌지만, 카세미루는 인터 마이애미행을 더 선호하는 분위기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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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5-2026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는 걸 선언한 바 있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베테랑 미드필더 카세미루가 차기 행선지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알 나스르행을 거절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카세미루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통해 2025-2026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카세미루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평생 내 안에 남을 것이다. 이 아름다운 경기장에 처음 들어섰던 순간부터 올드 트래퍼드의 열정과 팬들의 사랑을 느꼈다"라고 말하며 이별이 공식화됐음을 팬들에게 알렸다.

이어 "지금은 작별을 말할 때가 아니다. 앞으로 4개월 동안 더 많은 기억을 만들 수 있다. 우리는 아직 함께 싸워야 할 것이 많다. 남은 기간 동안 팀 성공을 위해 모든 것을 쏟겠다"라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카세미루는 현재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차기 행선지 결정에도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카세미루가 호날두가 소속된 알 나스르의 지속적인 영입 제안을 거절하고 있으며, 대신 리오넬 메시가 뛰고 있는 인터 마이애미행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알 나스르의 러브콜에는 구단 운영에도 깊숙하게 관여하고 있는 호날두가 직접 나선 것으로 알려졌지만, 카세미루는 인터 마이애미행을 더 선호하는 분위기라는 설명이다.

<더 선>에 따르면 인터 마이애미는 자유 계약 형태로 카세미루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카세미루 역시 A매치 휴식기에 맞춰 아내와 함께 마이애미를 방문해 거주 환경을 직접 확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알 나스르와 인터 마이애미 모두 최종 행선지가 되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미러>는 브라질 명문 상파울루 FC 역시 카세미루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파울루는 2년 계약과 함께 은퇴 이후 구단 내 역할을 보장하는 조건까지 포함한 제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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