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6G가 이끄는 MWC26…최신 스마트폰 트렌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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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과 6G 이동통신이 다음 달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6'(MWC26)의 핵심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와 통신·반도체 기업들이 AI 중심 기술과 네트워크 비전을 앞세워 미래 모바일 생태계 주도권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6에서는 AI와 6G를 축으로 한 최신 스마트폰·모바일 기술이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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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과 6G 이동통신이 다음 달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6'(MWC26)의 핵심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와 통신·반도체 기업들이 AI 중심 기술과 네트워크 비전을 앞세워 미래 모바일 생태계 주도권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6에서는 AI와 6G를 축으로 한 최신 스마트폰·모바일 기술이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 전시의 가장 큰 특징은 'AI 일상화'다. 최근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온디바이스 AI와 생성형 AI 기능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사진·영상 편집, 실시간 번역, 개인화 추천, 음성 기반 인터페이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 고도화 경쟁이 본격화했다. 전시장에서도 이러한 AI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를 MWC 부스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AI 카메라 기능 시연이 핵심이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에서 촬영부터 편집·공유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통합경험을 구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용자가 말로 요청하기만 하면 몇 초 만에 사진을 낮에서 밤으로, 한 입 파인 케이크를 원래 모습으로 바꾸거나 여러 장의 사진을 손쉽게 하나로 합칠 수 있게 된다. 기존 제미나이에 새로운 AI 에이전트 퍼플렉시티도 추가 탑재해 최적화된 AI 경험을 지원한다. 언팩에서 주요 기능을 소개한 만큼 신기술 공개보다는 '체험형 쇼케이스'에 무게를 둘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제조사들의 움직임도 주목된다. 샤오미는 글로벌 론칭 이벤트를 통해 독일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와 협업한 샤오미 17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샤오미 17 울트라는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공개된 제품으로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프로세서와 6000mAh 이상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샤오미는 최근 몇 년간 MWC를 글로벌 출시 무대로 활용해 온 만큼 이번 전시를 계기로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반도체 기업들의 움직임도 주목된다. 퀄컴과 미디어텍 등은 6G 관련 기술과 차세대 시스템온칩(SoC) 로드맵, AI 연산 성능 강화 등을 주제로 키노트 발표를 준비 중이다. 초고속·초저지연 통신을 지향하는 6G 비전과 함께 AI 연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을 선보일지가 관심거리다.
이혜선 기자 hsle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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