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km 쾅! 에르난데스, 2이닝 2K 무실점 호투 “구속 더 나올 수 있어, 몸쪽 승부 자신있다” [오!쎈 오키나와]

길준영 2026. 2. 2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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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윌켈 에르난데스(27)가 오니카와 캠프 첫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에르난데스는 21일 일본 오키나와현 니시자키 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와의 연습경기에 선발등판해 2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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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2일 일본 오키나와 이토만 니시자키 야구장에서 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와 연습경기를 가진다.한화는 이번 2차 오키나와 캠프에서 총 9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전력을 가다듬을 예정이다.1회말 한화 선발 윌켈 에르난데스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02.22 / dreamer@osen.co.kr

[OSEN=오키나와,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윌켈 에르난데스(27)가 오니카와 캠프 첫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에르난데스는 21일 일본 오키나와현 니시자키 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와의 연습경기에 선발등판해 2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말 선두타자 마츠이시 노부하치에게 투수 내야안타를 내준 에르난데스는 테라치 류세이를 유격수 직선타로 잡았고 이케다 라이토에게 4-6-3 병살타를 유도하며 무사 1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겼다. 

에르난데스는 2회 선두타자 야마구치 코키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야스다 히사노리를 1루수 땅볼로 잡아낸 에르난데스는 야마모토 다이토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미야자키 류세이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실점없이 이닝을 끝냈다. 양 팀이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3회에는 엄상백과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쳤다.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2일 일본 오키나와 이토만 니시자키 야구장에서 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와 연습경기를 가진다.한화는 이번 2차 오키나와 캠프에서 총 9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전력을 가다듬을 예정이다.2회말 한화 선발 윌켈 에르난데스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02.22 / dreamer@osen.co.kr

투구수 26구를 던진 에르난데스는 직구 최고 구속이 시속 152km까지 나왔다. 구종은 직구(17구), 커브(8구), 체인지업(1구)을 구사했다. 

에르난데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은 컨디션이 좋았다. 연습경기를 하면서 좀 더 경쟁심이 생겨 더 열심히 던질 수 있었다. 직구가 원하는대로 잘 들어간 것 같다. 원래 직구 구속은 더 나오는데 아직 시즌이 시작한 것은 아니고 훈련 기간이라 조금씩 끌어올리려고 한다”고 등판 소감을 밝혔다. 

메이저리그 경험은 없는 에르난데스는 에인절스와 디트로이트 소속으로 마이너리그에서 8시즌을 뛰었고 통산 152경기(593이닝) 31승 4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디트로이트 산하 트리플A에서 34경기(114⅓이닝) 3승 7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80으로 다소 고전하는 성적을 거뒀다.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2일 일본 오키나와 이토만 니시자키 야구장에서 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와 연습경기를 가진다.한화는 이번 2차 오키나와 캠프에서 총 9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전력을 가다듬을 예정이다.2회말 한화 선발 윌켈 에르난데스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02.22 / dreamer@osen.co.kr

한국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에르난데스는 “몸쪽 승부도 자신이 있다. 오늘은 커브가 잘 들어가서 만족스럽다. 미국에서도 ABS(자동볼판정시스템)가 있어서 불편하지 않을 것 같다. 최대한 스트라이크 존에 공을 던지려고 한다”며 KBO리그 적응을 자신했다. 

지난해 디트로이트에서 고우석과 함께 뛴 에르난데스는 “작년에 있었던 팀에서 최대한 스트라이크를 던져서 안타를 치게 해야한다고 배웠다. 그리고 최대한 볼넷을 내주면 안된다. 나도 사람이기 때문에 가끔 볼넷도 나오지만 최대한 스트라이크를 던지려고 한다”고 이야기 했다. 

이날 경기가 열린 니시자키 구장은 지난 시즌 한화에서 투수 4관왕과 리그 MVP를 석권하고 올 시즌 메이저리그로 복귀한 코디 폰세가 처음으로 실전 등판에 나섰던 구장이다. 폰세가 등판했던 구장에서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준 에르난데스는 “나는 내가 할 일에 집중을 하고 팀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팀이 가을야구에 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건강하게 시즌을 마치는 것이 올해 목표”라고 덧붙였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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