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화 진통 겪은 과거 룰 지우나

정경아 기자 2026. 2. 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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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주‧진보 진영 교육감 후보 단일화 방식 윤곽이 오는 24일 나올 전망이다.

박효진 경기교육연대 상임대표, 성기선 가톨릭대 교수, 안민석 전 국회의원, 유은혜 전 교육부장관 등 4명이 단일화 논의에 참여하고 있다.

22일 기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2026 경기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을 위한 경기교육혁신연대'(경기교육혁신연대)는 지난 20일 각 예비후보 대리인과 1차 모임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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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참여… 내일 모여 방안 논의…‘여론조사+현장투표’ 대신 새판
지난 4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교육혁신연대 기자회견에서 민주‧진보 진영 교육감 후보 단일화 예비후보로 나선 (왼쪽부터)유은혜 전 교육부장관, 안민석 전 국회의원, 성기선 가톨릭대 교수, 박효진 경기교육연대 상임대표가 단일화 추진을 위한 서약을 하고 있다. 정경아 기자
경기도 민주‧진보 진영 교육감 후보 단일화 방식 윤곽이 오는 24일 나올 전망이다. 박효진 경기교육연대 상임대표, 성기선 가톨릭대 교수, 안민석 전 국회의원, 유은혜 전 교육부장관 등 4명이 단일화 논의에 참여하고 있다.

22일 기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2026 경기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을 위한 경기교육혁신연대'(경기교육혁신연대)는 지난 20일 각 예비후보 대리인과 1차 모임을 열었다. 오는 24일에는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후보 단일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가시적인 단일화 방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예비 후보들 중에 성기선 교수는 2022년 교육감 선거에서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후보로 선출돼 현 임태희 도교육감과 맞붙은 경험이 있다. 

이번 단일화 방식은 지난 2022년과 다를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당시 경기교육혁신연대는 여론조사 50%와 숙의공론화위원회 현장 투표 50%를 합산해 선출했다. 여론조사는 리얼미터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등 2곳을 통해 진행했다. 숙의공론화위원은 한국갈등해결센터에 위탁해 무작위로 100명을 선정했다.

이 과정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여론조사 공표·발표 금지 조치, 단일화 참여 예비후보자 사퇴 및 타후보 지지 선언 등 진통을 겪었다. 때문에 새로운 단일화 방식을 논의할 가능성이 높다.   

교육감선거 예비후보자등록 신청은 선거일 120일 전인 지난 3일부터 시작됐다. 본선 후보자등록 신청은 오는 5월 14~15일 2일간 진행된다. 

민진영 경기교육혁신연대 상임대표는 "2022년 단일화에서는 여러 문제가 발생하며 시간적 여유가 부족해 숙의공론화위원 투표 등을 진행했었다"며 "올해는 다른 방향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경아 기자 jka@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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