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통증→대표팀 하차’ 원태인, 오키나와 떠나 요코하마로…어떤 치료 받길래 [삼성 캠프]

손찬익 2026. 2. 2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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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팔꿈치 굴곡근 손상을 입은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투수)이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 접골원에서 특수 치료를 받는다.

구단 관계자는 "원태인 선수는 지난 21일 도쿄 하네다 공항을 통해 요코하마 이지마 접골원으로 이동, 치료를 받고 오는 28일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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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20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를 펼쳤다. 야구 대표팀은 오키나와에서 국내 팀들과 6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전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삼성 원태인이 관중석에서 대표팀의 경기를 주시하고 있다. 2026.02.20 / dreamer@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 손상을 입은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투수)이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 접골원에서 특수 치료를 받는다. 

구단 관계자는 “원태인 선수는 지난 21일 도쿄 하네다 공항을 통해 요코하마 이지마 접골원으로 이동, 치료를 받고 오는 28일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BO리그 통산 187경기(1052⅓이닝) 68승 50패 2홀드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한 원태인은 KBO리그를 대표하는 우완 에이스다. 지난해 27경기(166⅔이닝) 12승 4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했고 포스트시즌에서는 3경기(17⅔이닝) 2승 평균자책점 2.55로 활약하며 삼성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9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스프링 캠프를 차리고 구슬땀을 흘렸다.삼성은 이번 2차 캠프에서 훈련 뿐 아니라 WBC 대표팀, 국내 팀들과 연습경기도 펼칠 계획이다.삼성 원태인이 훈련을 펼치고 있다. 2026.02.19 / dreamer@osen.co.kr

리그에서 가장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며 오는 3월 개최되는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국가대표로 선발된 원태인은 스프링캠프 훈련 도중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 부상을 당하면서 결국 유영찬(LG)과 교체돼 대표팀에서 물러났다. 

원태인은 지난 20일 대표팀과의 연습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대표팀에서 낙마하고 국가대표가 아닌 선수로 주목을 받는게 대표팀에 민폐라고 생각했다. 도움이 되지 못하고 믿음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비시즌에 주사를 맞은 것은 야구하면서 처음인 것 같다”고 말할 만큼 대표팀 승선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이 남달랐다. 그렇기에 대표팀에 나서지 못한 아쉬움이 더욱 클 수밖에.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9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스프링 캠프를 차리고 구슬땀을 흘렸다.삼성은 이번 2차 캠프에서 훈련 뿐 아니라 WBC 대표팀, 국내 팀들과 연습경기도 펼칠 계획이다.삼성 원태인이 훈련을 펼치고 있다. 2026.02.19 / dreamer@osen.co.kr

“이번 대회는 너무나도 가고 싶었다. 지난 대회를 설욕하고 싶었고 국내에서만 잘 던진다는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싶었다. 스스로에게 자극이 많이 되는 대회였는데 이 상태로 통증을 참고 대회에 나가는 것은 대표팀에 민폐고 삼성 구단에 대한 예의도 아닌 것 같았다”. 원태인의 말이다. 

원태인은 또 “휴식이 우선이다. 팔꿈치가 회복될 때까지는 기다려야 될 것 같다. 개막전도 사실은 불투명하다. 장기간 빠지지는 않더라도 바로 등판을 할 수 있을지 구단과 상의를 하고 회복되는 과정을 지켜봐야 한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 인대는 괜찮고 근육만 부상을 당했다. 시즌을 잘 준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9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스프링 캠프를 차리고 구슬땀을 흘렸다.삼성은 이번 2차 캠프에서 훈련 뿐 아니라 WBC 대표팀, 국내 팀들과 연습경기도 펼칠 계획이다.삼성 원태인이 훈련을 펼치고 있다. 2026.02.19 / dreamer@osen.co.kr

그가 찾은 요코하마 이지마 접골원의 치료 방식은 부상 부위 상태를 전기 신호로 분석한 뒤 맞춤 회복 전류를 보내는 시스템이다. 자동 치료 반응이 부족할 경우 수동 조절이 필요한데, 이지마 원장은 이 분야 최고 권위자로 평가받는다. 실제 이곳 치료를 경험한 선수들 사이에서도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이지마 접골원의 치료 효과를 경험한 선수들은 이구동성 만족감을 드러낸다는 평가다. 원태인이 이지마 접골원으로 향한 건 하루빨리 복귀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풀이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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