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KBS 파업 당시 '2천만 원' 기부… "카드값 걱정할 동료들 생각에" ('사당귀')

김설 2026. 2. 2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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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KBS 파업 당시 동료들을 위해 거액을 기부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오늘(22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KBS 연예대상' 수상을 기념해 14년 만에 처음으로 아나운서실을 방문한 전현무의 금의환향 현장이 공개된다.

김보민은 "KBS가 한참 파업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 당시 전현무가 2천만 원을 기부했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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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설 기자) 전현무가 KBS 파업 당시 동료들을 위해 거액을 기부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오늘(22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KBS 연예대상' 수상을 기념해 14년 만에 처음으로 아나운서실을 방문한 전현무의 금의환향 현장이 공개된다. 특히 이 과정에서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전현무의 '기부 천사' 면모가 드러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의 3기수 선배인 김보민 아나운서는 과거 힘들었던 파업 시기를 떠올리며 전현무의 의리를 공개했다. 김보민은 "KBS가 한참 파업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 당시 전현무가 2천만 원을 기부했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어 "액수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돌려보냈을 정도였다"고 덧붙이며 전현무의 통 큰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에 전현무는 "나도 아나운서 생활을 해봤기에 그 마음을 안다. 직장인은 한 달이라도 월급을 못 받으면 당장 카드값부터 걱정된다"며, 오랜 기간 급여를 받지 못한 동료와 후배들을 진심으로 걱정했던 속내를 털어놓았다.

전현무의 미담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방송인 박명수 역시 당시의 따뜻한 기억을 소환했다. 박명수는 "나 역시 파업으로 인해 출연료를 받지 못해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다"며 "그때 현무가 먼저 다가와 '형 힘들면 말씀하세요. 제가 빌려드릴게요'라고 하더라. 현무는 인간성이 정말 좋다"고 치켜세웠다.

전현무는 실제로 매해 다양한 곳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MBC 연예대상 수상 소감에서도 "고향(KBS)에도 봄바람이 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친정 식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해 많은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 바 있다.

엄지인 아나운서 또한 "당시 전현무의 기부와 응원이 정말 큰 위로가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랜만에 친정을 찾은 전현무를 향해 선후배 아나운서들의 환영 인사가 이어지며, 아나운서실은 그 어느 때보다 훈훈한 분위기로 가득 찼다는 후문이다.

 

사진=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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