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전한길 주최 음악회 출연은 거짓…허위사실 유포에 강력한 법적 대응"

김원겸 기자 2026. 2. 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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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진아가 유튜버 전한길 측이 주최하는 음악회에 결코 참여하지 않는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관계자들에게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태진아 측 관계자는 22일 스포티비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현재 전한길 유튜브에 소개되고 있는 3.1절 기념 자유음악회에 태진아가 출연한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거짓말로 태진아를 속이고 행사 출연을 문의한 연예 관계자를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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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버 전한길 측이 주최하는 음악회에 출연한다는 허위사실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요구한 태진아. 제공|진아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태진아가 유튜버 전한길 측이 주최하는 음악회에 결코 참여하지 않는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관계자들에게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태진아 측 관계자는 22일 스포티비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현재 전한길 유튜브에 소개되고 있는 3.1절 기념 자유음악회에 태진아가 출연한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거짓말로 태진아를 속이고 행사 출연을 문의한 연예 관계자를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태진아의 사진을 무단으로 행사 포스터에 사용하고, 마치 태진아가 출연하는 것처럼 홍보한 전한길 유튜브 측에도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한길 유튜브 채널은 3.1절 기념 자유음악회를 3월 2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한다며 포스터를 내걸고 행사 홍보를 하고 있다. 이 포스터에는 태진아를 비롯해 뱅크, 윤시내 등의 얼굴이 담겨 있다.

태진아 측에 따르면, 얼마전 한 연예 관계자 A씨가 태진아를 찾아와 '행사 출연이 가능하냐'며 일정을 문의했다. 마침 해당 일자에 다른 스케줄이 없었던 태진아는 "어떤 행사냐"고 물어봤고, A씨는 "그냥 일반 행사"라고 답했다고 한다.

평소 정치적 색채가 있는 행사는 일절 출연하지 않는다는 철칙을 갖고 있던 태진아는 혹시 정치와 관련된 행사는 아닌지 다시 물었고, A씨는 "정치 행사는 아니"라고 말했다고 한다. 일정 문의에만 응했던 태진아는 이튿날 자신이 '3.1절 기념 자유음악회에 출연한다'는 이야기가 온라인 상에 퍼지고 있는 사실을 접하고 즉각 A씨에게 항의했다.

항의를 받은 A씨는 포스터에서 태진아 사진을 삭제하겠다고 했지만, 이미 온라인 상에는 태진아 얼굴이 들어간 행사 포스터가 유포됐고,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에 22일 오후 1시께 올라온 콘텐츠에도 여전히 태진아 얼굴이 들어간 포스터가 게시됐다.

태진아 측은 "태진아는 그간 숱한 정치권의 러브콜에 단 한 번도 응하거나, 정치 관련 행사에 출연한 적이 없다"면서 "거짓말로 태진아를 속여서 정치적 행사에 끌어들이려한 것은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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