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비 절감하는 ‘모두의카드’…“토스뱅크서 원스톱 신청 가능해요”

권선우 기자(arma@mk.co.kr) 2026. 2. 2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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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대중교통비 환급 혜택 K-패스(모두의카드)가 이달부터 이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다.

발급 가능한 카드사가 기존 20곳에서 27곳으로 늘어나고, 모두의카드 참여 지방자치단체가 전국 229개 모든 지자체로 확대될 뿐만 아니라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뱅크를 통한 '원스톱' 신청 서비스가 도입돼 복잡한 가입 절차가 사라질 전망이다.

하지만 오는 26일부터 토스뱅크 앱을 이용하면 카드 발급 신청부터 K-패스 회원가입 및 등록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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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 카드사 27곳으로 확대
전국 229개 모든 지자체 참여
대표적인 대중교통비 환급 혜택 K-패스(모두의카드)가 이달부터 이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다. 발급 가능한 카드사가 기존 20곳에서 27곳으로 늘어나고, 모두의카드 참여 지방자치단체가 전국 229개 모든 지자체로 확대될 뿐만 아니라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뱅크를 통한 ‘원스톱’ 신청 서비스가 도입돼 복잡한 가입 절차가 사라질 전망이다.

2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모두의카드 주관사를 기존 20곳에서 27곳으로 확대한다. 추가 선정된 7곳 중 토스뱅크를 제외한 6개사(전북은행·신협·경남은행·새마을금고·제주은행·티머니)는 지난 2일부터 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인터넷 전문은행인 토스뱅크는 시스템 연동 작업을 거쳐 오는 26일부터 발급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또 대광위는 지난 3일 그간 모두의카드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11개 지방정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새로 참여하는 지방정부는 전남 진도·완도·영광·구례, 경북 청송·봉화·의성·울진·영덕·청도·울릉 등이다. 이들 지역 주민은 지난 4일부터 27개 카드사에서 모두의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11개 지방정부가 참여하면서 모두의카드를 2024년 5월 첫 시행 이후 약 21개월 만에 모든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토스뱅크가 선보이는 ‘원스톱 서비스’도 눈에 띈다. 그동안 이용자들은 카드사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카드를 발급받은 뒤 다시 K-패스 앱에 접속해 회원가입과 카드 등록을 별도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었다. 하지만 오는 26일부터 토스뱅크 앱을 이용하면 카드 발급 신청부터 K-패스 회원가입 및 등록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모두의카드는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기적(월 15회 이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지출 금액의 일정 부분(20~53.5%)을 환급하는 카드다. 지난 1월 추가된 정액형 모두의카드는 환급 기준 금액(3~10만원)을 넘긴 대중교통비 지출 금액을 돌려준다.

시내·마을버스, 지하철, 신분당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등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에 적용된다. 이용자는 거주지 외 다른 지역에서도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는 국비와 지방비가 매칭돼 추진되는 방식이라서 지방정부가 참여하지 않으면 그 지역 주민은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 이번에 추가로 참여하는 지방정부는 지방비를 확보하지 않은 경우 추경을 편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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