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넘는 자산가들 계좌 봤더니…조용히 쓸어담은 종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형 증권사를 이용하는 자산가들이 성장주를 집중 매수하고 있다.
22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증권사 계좌 평균 잔액이 10억원 이상인 고액자산가 투자자들은 지난 13일부터 지난 19일까지 카카오를 가장 많이 샀다.
올해 인공지능(AI) 서비스 확대로 성장 기대가 높아지자 자산가들이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지투지바이오(25억7000만원)와 제이에스링크(23억3000만원)가 각각 순매수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형 증권사를 이용하는 자산가들이 성장주를 집중 매수하고 있다.
22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증권사 계좌 평균 잔액이 10억원 이상인 고액자산가 투자자들은 지난 13일부터 지난 19일까지 카카오를 가장 많이 샀다. 카카오 순매수액은 42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지난해 매출 8조원, 영업이익 7000억원을 거두며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이래 최대 규모다. 지난해 카카오톡 개편 등으로 플랫폼 부문이 호조를 보이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주가는 지난해 6월 고점 대비 17.76% 하락한 상태다. 올해 인공지능(AI) 서비스 확대로 성장 기대가 높아지자 자산가들이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지투지바이오(25억7000만원)와 제이에스링크(23억3000만원)가 각각 순매수 2위와 3위에 올랐다. 지투지바이오는 약효 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 기업이다. 치료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보이면서 올해 40% 상승했다. 제이에스링크는 올해 112% 뛰었다. 기존 유전체 기반 서비스에서 희토류 영구자석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희토류 영구자석은 전기차, 반도체 산업에 필수적인 소재로 사용된다. 최근 미·중 무역분쟁으로 비(非)중국산 영구자석 수요가 높아질 것이란 예상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TIGER 코스닥150'(21억3000만원)가 순매수 4위를 기록했다. 정부의 코스닥시장 활성화 정책에 최근 한국거래소의 부실기업 퇴출 방안 등이 발표되면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밖에 POSCO홀딩스와 한국전력, 하나금융지주 등에도 자산가들의 뭉칫돈이 몰렸다.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AI 데이터센터 병목? 전파 데이터통신·광반도체 주목해야"[김인엽의 퓨처 디스패치]
- 성장주 저점매수하는 자산가들…순매수 1위 '카카오'
- "오늘이 제일 싸다더니"…대학 등록금 뺨치는 값에 '화들짝' [현장+]
- "직장 괴롭힘 증거 잡겠다"...녹음기 켜고 자리 뜬 직원 [사장님 고충백서]
- "제가 안 나가면 이 집 못 팔잖아요"…'이사비 전쟁' 대반전 [돈앤톡]
- 명품도 아닌데 '매장 입장'에만 한 시간…"백화점서 잘나간다" [트렌드노트]
- 퇴근 후 '주식 열공'하며 버텼는데…20대 직장인 '현타' 온 이유
- 손주 돌보는 '황혼 육아'…노인 인지 능력 높인다
- "언젠간 떨어지겠지"…'1000억 몰빵' 간큰 개미들 피눈물
- "이젠 못 버티겠네" 돌변…압구정 아파트 '11억' 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