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2신도시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제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성 동탄2신도시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동탄2 유통3부지 내 물류센터 조성 사업 시행자가 시에 제출한 시의 보완 요구 사항 조치 계획을 반려 처분했다.
물류센터 건립 예정지는 화성시 장지동 동탄2신도시 도시계획시설(유통업무설비) 용지로 면적이 8만7천여㎡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동탄2 유통3부지 내 물류센터 조성 사업 시행자가 시에 제출한 시의 보완 요구 사항 조치 계획을 반려 처분했다.
앞서 시는 물류센터 조성 계획에 대한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시행자 측에 사업 예정지 주변 환경과 경관을 고려한 건물 배치, 주민 생활 환경을 감안한 건축 전체 면적 대폭 축소, 인근 주민 의견 반영 등을 사업 계획에 반영하도록 요구했다.
이에 사업시행자는 그동안 3차례에 걸쳐 이 같은 요구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을 시에 제출했으나 시 공동위원회는 계획이 미흡하다고 판단, 최종 반려했다.
반려 조치로 물류센터 건립은 일단 중지됐다. 물류센터 건립 예정지는 화성시 장지동 동탄2신도시 도시계획시설(유통업무설비) 용지로 면적이 8만7천여㎡이다.
이곳에는 서울 코엑스보다 훨씬 넓은 61만6천여㎡ 규모의 물류센터를 조성할 예정이었다.
이 같은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 추진에 그동안 오산시와 동탄지역 주민들은 교통 대란과 안전사고 우려 등을 이유로 반발했다.
화성시 관계자는 "반려 처분은 법적 절차에 따른 심의 결과와 시민 안전, 공익성 확보 여부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행정 판단"이라며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시민의 안전과 주거 환경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화성=박건 기자 gun@kihoilbo.co.kr
Copyright © 기호일보. 무단전재, 재배포, AI학습·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