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 3연승 질주…리그 3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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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핸드볼 경남개발공사가 3연승을 질주하며 3위 자리를 탈환했다.
경남은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5-20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서울시청에 34-23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 승리로 경남은 지난 서울전 패배를 설욕했다.
서울 실책까지 더해지며 경남은 23-17로 다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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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라 8골로 ‘최우수 선수’
부상 극복한 김아영도 활약

여자핸드볼 경남개발공사가 3연승을 질주하며 3위 자리를 탈환했다.
경남은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5-20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서울시청에 34-23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 승리로 경남은 지난 서울전 패배를 설욕했다.
초반 팽팽하던 흐름은 골키퍼 오사라 선방으로 경남으로 넘어갔다. 흐름을 잡은 경남은 이연송과 김아영 연속 골로 6-3까지 달아났다. 이후 김연우와 김소라 속공까지 터지며 경남은 전반 한 때 점수를 14-7까지 벌렸다.
하지만 경남은 연달아 슛을 놓치며 서울에 추격 빌미를 제공했다. 서울은 조은빈을 앞세워 4골을 연달아 꽂아 넣었다. 결국 넉넉하던 점수 차는 전반 종료 때 17-13까지 좁혀졌다.

이번에는 동점을 내준 경남이 절치부심했다. 속공으로 상대 조직을 무너뜨렸다. 서울 실책까지 더해지며 경남은 23-17로 다시 달아났다. 흐름을 잡은 경남은 맹공을 퍼부으며 점수를 32-22 10점 차까지 벌리며 쐐기를 박았다.
경남은 김소라가 8골, 김연우와 최효성, 이연송이 5골씩, 김아영과 정예영이 4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여기에 오사라 골키퍼도 10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최우수 선수에는 김소라가 선정됐다.
이날 4골과 8도움을 기록한 김아영은 "서울에 맞춘 연습을 했는데 그게 잘 나와 이길 수 있었다"며 "부상으로 두 시즌 정도 뛰지를 못해서 이번 시즌에는 부상 없이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경남은 이날 경기 승리로 3연승을 달성했다. 리그에서는 5승 2무 3패(승점 13점)를 거두며 4위 부산시설공단(4승 3무 3패 승점 12점)을 누르고 3위로 올라섰다.
/박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