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일기] 디어 바스켓볼 : 코비가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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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농구 전시회 '디어 바스켓볼(DEAR BASKETBALL),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 vol.2'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주인공인 코비 브라이언트 기일(1월 26일)에 맞춰 다녀오고 싶었지만, 누가 그러더라.
이번 전시회의 주인공은 코비였다.
이번 전시회의 부제인 '디어 바스켓볼'은 코비가 직접 발표한 은퇴 성명 편지이자 동명의 애니메이션 제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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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농구 전시회 ‘디어 바스켓볼(DEAR BASKETBALL),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 vol.2’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주인공인 코비 브라이언트 기일(1월 26일)에 맞춰 다녀오고 싶었지만, 누가 그러더라. 계획은 깨지기 위해 있는 거라고. 이래저래 일에 치이다 보니 2월 말이 되어서야 다녀왔다. 참고로 전시회는 오는 3월 2일까지 열린다.
2024년 초 개최됐던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 vol.1’은 농구 팬들의 성지였다. NBA 출범 75주년을 기념한 전설들의 실착 유니폼과 농구화, 트로피 등 150여 개의 소장품이 전시돼 농구 팬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은 전시회였다. 전시 기간을 예정보다 2주 연장했을 정도였다.

이번에도 전설들의 업적을 기념할 수 있는 소장품이 대거 전시됐다. 오스카 로버트슨, 윌트 체임벌린, 매직 존슨 등의 유니폼을 비롯해 스카티 피펜이 10년 연속으로 따낸 올디펜시브팀 트로피 등을 볼 수 있었다. 심지어 조던의 워싱턴 위저즈 시절 사인, 르브론 제임스가 통산 2번째 파이널 우승을 차지하며 따낸 MVP 트로피(2013년)도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의 부제인 ‘디어 바스켓볼’은 코비가 직접 발표한 은퇴 성명 편지이자 동명의 애니메이션 제목이었다. 코비가 진심을 담아 농구 그리고 팬들에게 은퇴사를 남겼듯, 나도 그의 유니폼 앞에서 속으로 되뇌었다. ‘디어 코비, 당신이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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