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빙속, 24년 만의 ‘노메달’…차준환-이해인 ‘굿바이 밀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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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올림픽이 끝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한국 빙속 대표팀은 결국 이번 대회를 빈손으로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피겨 스케이팅의 차준환과 이해인은 갈라쇼에서 한국의 미를 마음껏 뽐냈는데요.
피겨스케이팅의 차준환과 이해인은 갈라쇼에서 한국의 서정적인 미와 K팝의 역동성을 마음껏 뽐낸 가운데 17일 간의 열전을 이어온 이번 동계 올림픽은 내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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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계 올림픽이 끝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한국 빙속 대표팀은 결국 이번 대회를 빈손으로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피겨 스케이팅의 차준환과 이해인은 갈라쇼에서 한국의 미를 마음껏 뽐냈는데요.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한민국 스피드 스케이팅 장거리의 간판 정재원은 3회 연속 올림픽 메달 도전에 나섰습니다.
자신의 스타일대로 후반에서 승부수를 띄운다는 전략이었지만 네덜란드, 덴마크 선수가 초반부터 치고 나가며 레이스는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선두 그룹과 후미 그룹이 상당한 격차를 보인 가운데, 남은 동메달을 놓고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졌지만, 정재원은 결국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여자 매스스타트의 박지우도 14위에 머물며 한국 빙속은 무려 24년 만에 메달 하나 없이 대회를 마치게 됐습니다.
이상화의 후계자로 기대를 모은 김민선도 주 종목 500m에서 14위에 그치는 등 빙속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 들게 됐습니다.
반면 금메달 2개를 목에 걸며 효자 종목의 위용을 뽐낸 쇼트트랙 대표팀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모처럼 만의 여유를 만끽했습니다.
[김길리 : "언니들과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은 것 같아서 행복하고요. 올림픽이 벌써 끝났다는 게 믿기지 않고, 홀가분한 것 같습니다."]
피겨스케이팅의 차준환과 이해인은 갈라쇼에서 한국의 서정적인 미와 K팝의 역동성을 마음껏 뽐낸 가운데 17일 간의 열전을 이어온 이번 동계 올림픽은 내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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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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