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커피 판 키웠다…편의점 CU 커피 4개월 만에 판매량 2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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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의 'get 커피 배달 서비스'가 도입 이후 가파른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서비스 시행 약 4개월 만에 관련 상품 판매량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CU는 지난해 9월 배민스토어를 통해 전국 약 2000개 점포에서 즉석 원두커피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다.
최근 4개월간의 운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기준 get 커피 배달 판매량은 서비스 초기 대비 11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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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야간 수요도 뚜렷
아이스커피 비중은 88%
![CU의 get 커피 배달. [사진=BGF리테일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2/mk/20260222115105545lzbz.jpg)
22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CU는 지난해 9월 배민스토어를 통해 전국 약 2000개 점포에서 즉석 원두커피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다. 기존 매장 방문 위주였던 커피 판매 방식을 배달 채널로 확장하며, 근거리 퀵커머스 수요 선점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최근 4개월간의 운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기준 get 커피 배달 판매량은 서비스 초기 대비 11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운영 점포 수는 약 25% 확대됐지만, 판매량은 두 배 넘게 뛰며 수요 증가 속도가 점포 확산 속도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입지별로는 1인 가구 밀집 지역에서 가장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어 가족주택과 주택·근린상가 혼합 상권 등 주거 밀집 지역에서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배달 커피 수요가 주거지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시간대별 매출 비중을 보면 낮 12~13시가 8%로 가장 높았다. 이후 완만히 감소하다가 밤 21~23시에 7% 수준으로 다시 상승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점심 식사와 함께 커피를 간편하게 주문하려는 수요와, 카페 영업이 종료된 시간대에 편의점 배달을 통해 원두커피를 찾는 소비 패턴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제품 유형별로는 아이스커피 선호 현상이 뚜렷했다. get 커피 배달 주문 가운데 아이스 제품 비중이 약 88%를 차지했다. 한겨울에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선택하는 소비 성향이 이어지며 계절과 무관한 ‘얼죽아’ 트렌드가 재확인됐다.
get 커피 배달 호조에 힘입어 CU의 퀵커머스 전체 매출도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23년 98.6%, 2024년 142.8%, 2025년 65.4%를 기록하며 높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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