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간판 최민정-황대헌, 폐회식서 한국 선수단 기수로 나선다 [밀라노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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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쇼트트랙의 간판스타 최민정(28·성남시청)과 황대헌(27·강원도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한국 선수단 기수를 맡는다.
대한체육회는 22일(한국시간) "최민정, 황대헌이 23일 오전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릴 대회 폐회식의 기수로 나선다"고 밝혔다.
기수로 나서는 최민정은 이번 대회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 1500m에서 은메달을 따내 총 2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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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는 22일(한국시간) “최민정, 황대헌이 23일 오전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릴 대회 폐회식의 기수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7일 개막해 8개 종목 16개 세부 종목에서 총 116개의 금메달을 놓고 열전이 벌어졌다. 한국은 금3·은4·동메달 3개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기수로 나서는 최민정은 이번 대회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 1500m에서 은메달을 따내 총 2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8년 평창 대회부터 무려 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며 김수녕(양궁), 진종오(사격),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이상 6개)을 넘어 동·하계 올림픽을 통틀어 한국 선수 역대 최다 메달리스트로 등극했다. 또 쇼트트랙의 전설 전이경(금 4개)과 함께 동계올림픽 한국 선수 최다 금메달 공동 1위에 올랐다.
최민정은 이번 대회를 마무리한 뒤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가 마지막 올림픽”이라며 이번 대회가 그의 ‘라스트 댄스’였음을 시사했다.
황대헌은 남자 1500m, 남자 5000m 계주에서 은메달 2개를 거머쥐었다. 2018년 평창 대회 남자 500m 은메달, 2022년 베이징 대회 남자 1500m 금메달, 5000m 계주 은메달에 이어 또 한 번 2개의 메달을 손에 넣어 남자 쇼트트랙의 간판임을 입증했다.
7일 밀라노 산 시로에서 열린 개회식 때는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차준환(25·서울시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박지우(28·강원도청)가 공동 기수를 맡은 바 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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