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사업총화보고' 이틀만에 마무리…"새 투쟁전략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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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사업총화보고를 하고 있는 모습.
북한 최대 정치행사인 노동당 제9차대회에서 '새로운 투쟁전략'이 담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업총화보고'가 이틀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어제(21일) 진행된 당대회 3일차 회의에서 김 위원장의 사업총화보고가 전날에 이어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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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대 정치행사인 노동당 제9차대회에서 '새로운 투쟁전략'이 담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업총화보고'가 이틀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어제(21일) 진행된 당대회 3일차 회의에서 김 위원장의 사업총화보고가 전날에 이어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의 사업총화보고에서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강렬한 전진기세와 충천한 자신심에 부응한 새로운 투쟁전략이 천명되었으며 각 부문별 전망목표들과 그 실행을 위한 과업과 방도들이 상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총화보고 내용에 대해선 "금후 5년 기간에 사회주의건설전반을 확고한 전성과 도약의 궤도우에 올려세우려는 드팀없는 의지로 일관됐다"며 "당의 줄기찬 강화발전과 강국에로 향한 역사적공정을 추진하는데서 리정표적인 의의"가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김 위원장은 전날에 이어 이틀간 이어진 사업총화보고를 통해 지난 8차 대회 이후 국정의 성과를 평가하고 대내외 정세에 대한 인식을 제시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2021년 8차 당대회 당시에는 1월 5∼7일 사흘간 사업총화 보고가 진행된 이후인 같은 달 9일 구체적인 보고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이번 대회가 진행되는 과정에도 상세한 보고 내용이 공개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사업총화보고 이후엔 최선희 외무상, 장경국 신포시위원회 책임비서 등이 사업총화보고 내용과 관련한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대외정책 실무 책임자인 최 외무상이 토론자로 나선 만큼 이번 사업총화보고에서 대남·대미 정책 등이 다뤄졌을 가능성이 가능성이 크지만 이 토론 내용 역시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당이 모든 국가기관을 영도하는 체제의 북한에서 당대회는 최상위의 의사결정 기구입니다.
이번 9차 당대회에서는 ▲ 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 당 규약 개정 ▲ 당 중앙지도기관 선거가 의제로 채택됐으며 지난 5년간의 성과를 결산하고, 향후 5년간의 대내·대외 정책의 방향이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전병남 기자 b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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