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답해주는 네이버 검색, 더 똑똑해졌다…이미지형·멀티출처 즉답형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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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검색의 패러다임이 인공지능(AI) 요약·대화형으로 바뀌자 네이버도 'AI 브리핑' 유형을 늘리며 검색 기능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22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AI 브리핑 유형에 '멀티출처 즉답형'과 '이미지형'을 추가했다.
AI 브리핑은 네이버 검색에서 생성형 AI가 검색 의도를 파악해 요약과 출처 등을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3월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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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출처형, 최상단에 한 줄 결과 제시
이미지형, 직관적 이해 위해 상단 그림 배치

온라인 검색의 패러다임이 인공지능(AI) 요약·대화형으로 바뀌자 네이버도 ‘AI 브리핑’ 유형을 늘리며 검색 기능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22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AI 브리핑 유형에 ‘멀티출처 즉답형’과 ‘이미지형’을 추가했다. AI 브리핑은 네이버 검색에서 생성형 AI가 검색 의도를 파악해 요약과 출처 등을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3월 출시됐다. 현재는 검색 결과의 약 20%에 AI 브리핑이 적용되고 있다.
네이버가 이번에 AI 브리핑에 추가한 멀티출처 즉답형은 여러 출처에서 공통적으로 중요한 핵심 사실을 선별해 하나의 정답 형태로 답변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사용자가 여러 문서를 직접 대조하지 않아도 최상단에 짧은 답변을 통해 빠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가령 ‘작업관리자 단축키’, ‘프리랜서 연말정산 기간’을 검색하면 가장 상단에 각각 Ctrl+Shift+Esc, 5월 1일~5월 31일 같은 핵심 결과가 요약돼 나타난다. 하단에는 세부 설명, 설명의 출처가 표기된다.

이미지형 AI 브리핑은 사용자 질문에 가장 적합한 이미지를 검색 결과 상단에 먼저 노출하고, 해당 이미지와 여러 출처의 문서를 AI가 요약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수학 공식, 과학 이론, 공학 구조 등 글만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을 한눈에 파악하기에 좋다. 예를 들어 ‘계란의 내부 구조’, ‘빗변 정의’ 등을 검색하면 특정 이용자가 작성한 블로그, 카페 글 등에 포함된 이미지가 AI 브리핑 결과 상단에 보여진다.
앞서 네이버는 오픈AI의 챗GPT를 필두로 AI 요약·대화형 검색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지난해 AI 브리핑을 도입했다. 이번에 새로운 유형을 추가한 것은 AI 브리핑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실제로 네이버는 AI 브리핑 도입 이후 사용자들의 검색 행태에 유의미한 변화가 생겼다고 보고 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이달 6일 진행한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15글자 이상으로 구성된 롱테일 쿼리(검색어)가 AI 브리핑 출시 초기보다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새로운 검색 경험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사용자들이 요약된 결과가 제시되는 최상단 영역에 머무르는 시간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개인화 기술을 적용한 결과 후속 질문 클릭률이 20% 이상 상승하는 등 사용자들이 AI가 제공하는 정보를 유용하게 체감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네이버는 올해 말까지 AI 브리핑 적용 범위를 현재(검색 결과의 약 20%)의 두 배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검색·커머스 같은 핵심 서비스와 생성형 AI의 결합이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반기 쇼핑 에이전트, AI 탭 등의 신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김태영 기자 young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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