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0개' 중국 쇼트트랙, 1998년 이후 최악의 성적...한국은 금2·은3·동2→강자는 네덜란드

신인섭 기자 2026. 2. 22.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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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 종목 중 하나로 꼽히는 쇼트트랙에서 한국은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마무리했다.

중국 매체 '소후 닷컴'이 21일(한국시간) "동계 올림픽 최강 쇼트트랙에서 중국은 0개의 금메달로 마무리했다. 28년 만의 최악의 성적이다"라며 "중국 쇼트트랙은 금메달 없이 대회를 마쳤다. 은메달 1개는 1998년 동계올림픽 이후 최악"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은 9개의 종목에서 단 한 번도 금메달을 따지 못했고, 남자 10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게 유일한 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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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효자 종목 중 하나로 꼽히는 쇼트트랙에서 한국은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마무리했다. 그러나 중국은 단 1개에 그치며 여러 숙제를 남겼다.

중국 매체 '소후 닷컴'이 21일(한국시간) "동계 올림픽 최강 쇼트트랙에서 중국은 0개의 금메달로 마무리했다. 28년 만의 최악의 성적이다"라며 "중국 쇼트트랙은 금메달 없이 대회를 마쳤다. 은메달 1개는 1998년 동계올림픽 이후 최악"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입장에서도 쇼트트랙은 메달을 획득할 수 있는 효자 종목 중 하나였다. 2002년 매 대회에서 금메달을 한 개 이상은 획득할 만큼 강세를 보였다. 2010 벤쿠버 올림픽에서는 단일 대회 4관왕에 오르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 ⓒ연합뉴스/EPA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중국의 오성홍기가 시상대에 오르는 일이 단 한 차례뿐이었다. 중국은 9개의 종목에서 단 한 번도 금메달을 따지 못했고, 남자 10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게 유일한 메달이다. 나머지 종목에서는 모두 고배를 마셨다. 즉, 27개의 메달 중 중국 품에 안긴 건 1개라는 의미다.

그 원인 중 하나로 귀화 및 세대 교체 실패를 꼽았다. 매체는 "중국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두 명을 귀화시켰다. 류사오왕은 헝가리 대표, 린샤오쥔(임효준)은 한국 대표로 각각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다. 그러나 중국 대표로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라고 지적했다.

▲ ⓒ연합뉴스

이와 반대로 한국은 유럽 선수들의 강세 속에서도 맹활약했다. 한국은 ▲ 여자 1000m(김길리·동메달) ▲ 여자 1500m(김길리·금메달, 최민정·은메달) ▲ 여자 3000m 계주(금메달) ▲ 남자 1000m(임종언·동메달) ▲ 남자 1500m(황대헌·은메달) ▲ 남자 5000m 계주(은메달)을 획득하며 금2, 은3, 동2 총 7개의 메달을 따냈다.

김길리는 이번 대회에서 여자 3000m 계주와 15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선수 가운데 첫 2관왕에 올랐다. 또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최민정은 은메달을 추가하며 동하계 통틀어 한국 선수 역대 올림픽 최다 메달(9개)의 신기록을 달성했다.

▲ ⓒ연합뉴스/REUTERS

강자는 네덜란드다. 옌스 판트 바우트와 산드라 펠제부르를 앞세운 네덜란드가 금메달 5개를 가져가며 쇼트트랙의 새로운 강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금 5, 은 1, 동 1개를 따냈다.

특히 옌스 판트 바우트는 남자 1000m, 1500m, 계주 5000m에서 모두 금메달을 얻었고, 500m 동메달로 홀로 4개의 메달을 휩쓸었다. 펠제부르 역시 여자 500m, 1000m에서 모두 정상에 깃발을 꽂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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