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실점 빌미 제공했다" 억울할 수도 있는 평가...키미히 '폭탄 패스' 처리 실패

박윤서 기자 2026. 2. 22.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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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실점 빌미를 제공했다는 의견도 있지만 김민재의 탓이 크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김민재는 86분까지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이다가 경기 막판 실점 빌미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혹평을 들었다.

독일 'TZ'는 "김민재는 86분까지 안정적이었는데 막판 골문 앞에서 키미히의 패스를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면서 2번째 실점 빌미를 제공했다"라며 평점 4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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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김민재가 실점 빌미를 제공했다는 의견도 있지만 김민재의 탓이 크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3-2로 승리했다.

뮌헨은 전반전 알렉산더 파블로비치의 선제골과 케인의 추가골로 리드를 잡은 채 2-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전 들어서는 케인의 골이 터지며 리드를 벌렸지만 페널티킥 실점을 내주어 3-1이 됐다.

경기 막판 뮌헨은 한 골 더 허용했다. 키미히가 우측에서 상대의 강한 압박을 이겨내지 못해 반대편으로 패스를 줬는데 이에 김민재가 재빨리 반응하지 못했다. 상대가 달려들어 골로 연결했다. 뮌헨은 3-2로 진땀승을 거뒀다.

김민재는 86분까지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이다가 경기 막판 실점 빌미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혹평을 들었다. 독일 'TZ'는 "김민재는 86분까지 안정적이었는데 막판 골문 앞에서 키미히의 패스를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면서 2번째 실점 빌미를 제공했다"라며 평점 4점을 부여했다.

키미히의 패스가 자신에게 오길 기다리지 않고 빠르게 달려들어 처리했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독일 '란' 또한 "두 번째 실점 장면에서 볼을 향해 달려가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애초에 키미히의 패스가 문제였다는 의견도 있다. 우측에서 제대로 압박을 풀어내지 못하고 실수해 허둥지둥하다가 반대편으로 급하게 차냈다. 소위 말해 '폭탄 돌리기' 패스였다. 뮌헨 소식을 주로 전하는 'Bayern&Germany'는 실시간으로 뮌헨이 두 번째 실점을 했다고 전했는데, 해당 SNS 게시글에서는 팬들의 반응이 갈렸다. "김민재가 또다시 실수했다", "김민재가 문제다"라고 말하는 팬들도 있는가 하면, "키미히가 실수했다", "다시는 키미히를 뛰게 하지 말아라"라며 키미히를 지적하는 팬들도 있었다.

경기가 끝난 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두 번째 실점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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