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친형 같은 김종서에 독설 날린 이유→은둔 근황 언급('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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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서가 절친한 서태지에게 섭섭했던 일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김종서가 서태지를 언급하자 출연진 노사연이 "서태지는 요즘 어떻게 지내느냐"며 '은둔의 아이콘' 서태지의 근황을 궁금해했다.
당시 서태지는 17세의 베이시스트였고, 김종서는 24세의 보컬로 활동하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종서는 과거 음악적 권태기와 슬럼프로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리며 서태지에게 섭섭하면서도 고마웠던 순간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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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김종서가 절친한 서태지에게 섭섭했던 일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김종서가 서태지를 언급하자 출연진 노사연이 "서태지는 요즘 어떻게 지내느냐"며 '은둔의 아이콘' 서태지의 근황을 궁금해했다. 김종서는 "태지는 가족보다 가까운 사이다. 고등학생부터 알던 사이니까 그때 저를 많이 따랐다"고 답하며 두 사람의 깊은 인연을 강조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전설적인 밴드 시나위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서태지는 17세의 베이시스트였고, 김종서는 24세의 보컬로 활동하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종서는 과거 음악적 권태기와 슬럼프로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리며 서태지에게 섭섭하면서도 고마웠던 순간을 언급했다. 그는 "제가 곡을 쓰면 극비이지 않나. 그걸 먼저 들려줄 정도였다"며 "데모곡을 만들고 태지에게 먼저 들려줬다. 아무리 가까워도 선은 침범 안 한다. 특히 음악적인 이야기는"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당시 곡을 들은 서태지의 반응은 냉정했다. 김종서의 설명에 따르면 서태지는 "형, 솔직히 귀에 하나도 들어오는 게 없어"라며 직언을 날렸다. 김종서는 "그렇게 이야기하고 그런 성격도 아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제가 들키고 싶지 않은 부분이었다. 대충 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앞에서는 발끈했지만 집에서 생각하면 들킨 거다. '이 형 이렇게 놔두면 안 될 거 같아'라며 자신이 악역을 맡아야겠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당시 서태지의 의도를 이해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서태지의 따끔한 충고는 결국 명곡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김종서는 "나중에 들려준 곡은 '이거지'라며 좋아했다. '별'이라는 타이틀곡이 그래서 나온 거다. 감동이었다"고 밝히며 서태지와의 음악적 교감이 갖는 특별한 의미를 전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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