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컵] BNK, 젠지 허 찌르며 반격의 1승... 선픽 트페 한 수가 판 뒤집었다.

류승우 기자 2026. 2. 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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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기자┃벼랑 끝에 몰렸던 BNK 피어엑스가 선픽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앞세운 치밀한 운영으로 젠지의 허점을 정확히 파고들었다.

초반 열세를 버틴 뒤 한타에서 흐름을 뒤집은 BNK는 드래곤 영혼과 바론까지 연달아 챙기며 3세트를 승리, 시리즈를 2대1로 압축했다.

21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오프 승자 3라운드 3세트에서 BNK는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운영 조합을 꺼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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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픽 트페 승부수... 초반 열세 속에서도 BNK '운영 설계' 적중
결정적 에이스로 흐름 반전... 중반 한타에서 젠지 흔들었다
드래곤 영혼·바론 연속 확보... 28분 만에 시리즈 추격 신호탄
21일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컵 대회 플레이오프 승자 3라운드 3세트에서 BNK는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운영 조합을 꺼내 1승을 챙겨 반전의 불씨를 지폈다. (▲BNK피어엑스 & 젠지=1:2).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21일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컵 대회 플레이오프 승자 3라운드 3세트에서 BNK는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운영 조합을 꺼내 1승을 챙겨 반전의 불씨를 지폈다. (BNK피어엑스 & 젠지=1:2).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벼랑 끝에 몰렸던 BNK 피어엑스가 선픽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앞세운 치밀한 운영으로 젠지의 허점을 정확히 파고들었다. 초반 열세를 버틴 뒤 한타에서 흐름을 뒤집은 BNK는 드래곤 영혼과 바론까지 연달아 챙기며 3세트를 승리, 시리즈를 2대1로 압축했다.

'과감한 트페 카드'…BNK의 승부수 통했다

BNK 피어엑스가 과감한 선픽 전략으로 흐름을 되살렸다. 21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오프 승자 3라운드 3세트에서 BNK는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운영 조합을 꺼내 들었다. 시리즈 두 세트를 먼저 내준 상황이었지만, BNK는 흔들리지 않았다.

초반 구도는 젠지가 의도한 흐름에 가까웠다. 아트록스를 활용한 정글 압박과 미드 개입으로 BNK의 문도 성장과 트페 라인전을 집요하게 흔들었다. 실제로 트페는 한때 주도권을 잃으며 경기 초반 가장 큰 압박을 받는 모습이었다.

21일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컵 대회 플레이오프 승자 3라운드 3세트에서 BNK는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운영 조합을 꺼내 1승을 챙겨 반전의 불씨를 지폈다. (BNK피어엑스 & 젠지=1:2).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버틴 BNK, 한타에서 '폭발'

그러나 BNK의 저력은 중반부터 드러났다. 정글 동선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바텀 안정에 집중한 운영이 효과를 보기 시작했고, 결정적인 교전에서 판이 뒤집혔다. 미드 합류 국면에서 BNK는 에이스를 만들어내며 단숨에 주도권을 탈환했다.

특히 빅라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사이드 압박과 합류 타이밍을 절묘하게 조율하면서 젠지의 움직임을 묶어 세웠다. 전령과 미드 압박을 둘러싼 힘겨루기에서도 BNK가 더 날카로운 판단을 보여줬다.

드래곤 영혼→바론…28분 만에 '마침표'

흐름을 잡은 BNK는 오브젝트 운영에서 완승을 거뒀다. 젠지가 미드 솔로킬로 선취점을 올렸지만, BNK는 바텀 1차 포탑과 첫 드래곤을 챙기며 균형을 맞췄다. 이어진 교전에서는 에이스를 기록하며 드래곤 3스택을 쌓았고, 상대 노림수까지 간파해 결국 드래곤 영혼을 완성했다.

여세를 몰아 바론까지 확보한 BNK는 연속 킬로 본진을 압박했고, 경기 28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값진 한 세트를 만회했다.

21일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컵 대회 플레이오프 승자 3라운드 3세트에서 BNK는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운영 조합을 꺼내 1승을 챙겨 반전의 불씨를 지폈다. (BNK피어엑스 & 젠지=1:2).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시리즈 2대1…승부는 다시 안갯속

이 승리로 BNK는 시리즈 스코어를 1-2로 좁히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특히 레드 진영 선택까지 감행하며 다음 세트에서도 전략적 승부를 예고한 BNK가 흐름을 완전히 뒤집을 수 있을지, 반대로 젠지가 다시 중심을 잡을지 팬들의 시선이 4세트로 쏠리고 있다. 팽팽해진 승자조 혈투, 이제부터가 진짜 승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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