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맨이었던 앤서니 김, 16년 만의 우승엔 3개 브랜드가[챔피언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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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재미동포 앤서니 김은 또 한 번 골프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2016년 나이키가 골프 클럽 사업을 중단했고, 2024년 LIV 골프로 복귀한 이후 그가 어떤 장비를 선택할지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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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 시절 나이키와 계약 맺고 풀 세트 사용
2016년 나이키 사업 중단…앤서니 김 클럽에 관심
캘러웨이 신제품 퀀텀 TD 드라이버 사용
아이언은 테일러메이드…웨지·퍼터는 타이틀리스트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지난 15일 재미동포 앤서니 김은 또 한 번 골프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리브(LIV) 골프 애들레이드 최종 4라우드에서 그는 9언더파를 몰아치며 5타 차 열세를 뒤집는 극적인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1985년생인 그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3승을 거뒀지만, 마지막 우승은 2010년 휴스턴 오픈으로 무려 16년 전이었다. 이후 12년간 필드를 떠나 있었고, 약물과 알코올에 중독됐다는 사실도 솔직하게 고백한 바 있다.

현재 그는 특정 장비 스폰서 계약 없이 다양한 브랜드를 혼용하고 있다. 캘러웨이 드라이버와 3번·5번 우드, 테일러메이드 아이언, 타이틀리스트 웨지·퍼터·공이 그의 가방에 꽂혀 있다.
올해 1월 프로모션 이벤트에서는 타이틀리스트 GT3 드라이버를 사용했지만, 2월 LIV 골프 2026시즌 개막전부터는 캘러웨이 신제품 퀀텀 트리플 다이아몬드로 교체했다.. 이 드라이버는 빠른 스윙 스피드를 가진 상급자들을 겨냥한 450cc의 콤팩트 헤드 설계가 특징으로, 낮은 스핀과 낮은 탄도를 선호하는 선수에게 적합하다.
티타늄 레이어 위에 카본 복합 소재를 결합한 3중 구조 페이스를 적용했고, 폴리머 메시를 더해 반발력을 높였다. 카본 파이버의 강도를 활용해 티타늄 페이스에 정교한 패턴을 구현했으며, 인공지능(AI) 모델링을 통해 페이스 각 영역의 두께와 구조를 세밀하게 설계했다. 그 결과 볼 스피드, 발사각, 스핀 컨트롤이 향상됐다는 평가다.
티타늄 페이스를 제외한 헤드 전체는 경량 카본 복합 소재로 제작해 무게를 줄였고, 이를 통해 낮은 무게중심을 구현했다. 또한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10g 이동식 웨이트를 후면 둘레에 배치해 뉴트럴과 페이드 등 다양한 구질 세팅이 가능하다.
페어웨이 우드는 캘러웨이 패러다임 AI 스모크 트리플 다이아몬드 3번, 엘리트 트리플 다이아몬드 5번을 사용한다. 5번 우드는 최근 새롭게 추가된 것으로 보이며, 스릭슨 ZX MK II 유틸리티 아이언과 상황에 따라 번갈아 투입하고 있다.
아이언 구성은 타이틀리스트 T250(4번)과 테일러메이드 P·7TW(5번~피칭웨지)다. P7TW는 타이거 우즈의 아이디어에서 영감을 받은 머슬백 디자인으로, 스코티 셰플러와 토미 플리트우드 등도 사용하는 모델이다.
웨지는 타이틀리스트 보키 SM11(44·50·54·58도)를 사용하며, 샤프트는 트루 템퍼 다이내믹 골드 투어 이슈 S400를 장착했다.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플렉스는 더 많은 스핀과 뛰어난 타구감, 정교한 컨트롤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퍼터는 스코티 카메론 투어 타입 타임리스 GSS 선수용 모델이다. 블레이드 퍼터로 그는 14세 때부터 스코티 카메론 퍼터를 사용해온 걸로 알려졌다. 2024년 복귀 당시에도 블레이드 퍼터를 사용했으며, 지난해 한때 스튜디오 스타일 미드 말렛 패스트백 모델을 시도했지만 결국 다시 익숙한 블레이드 타입으로 돌아왔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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