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최민정 "추월 순간, 한국 선수끼리 '최선의 결과' 위해 경기"

안나경 앵커 2026. 2. 2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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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리 '금메달' 보고 미소…"후배가 금메달 따서 기뻤다"
심석희 '계주 푸시' 효과는…"체격서 오는 힘으로 속도 잘 냈다"
'냉부' 출연하게 된다면…"김풍 셰프 요리 가장 궁금해"

■ 방송 : 올림픽 특집 JTBC 뉴스룸 / 진행 : 안나경
■ 저작권은 JTBC 뉴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동계올림픽

[앵커]

최민정 선수도 만나보겠습니다. 축하합니다.

[최민정/쇼트트랙 대표팀 : 감사합니다.]

[앵커]

은메달이 확정되고 후배 김길리 선수를 환하게 웃어주는 모습이 계속 떠올라요. 너무 따뜻해 보였거든요.

[최민정/쇼트트랙 대표팀 : 사실 이제 대한민국 선수가 1, 2등 했다는 것에 대해서 너무 기뻤고요. 또 후배 김길리 선수가 금메달을 땄다는 것에 대해서 한 번 더 기뻤습니다.]

[앵커]

최민정 선수가 먼저 움직이고 김길리 선수와 함께 선두 미국 선수를 추월하면서, 팬들은 후배 김길리를 도와준 레이스였다고 말하는데 팀플레이가 있었나요?

[최민정/쇼트트랙 대표팀 : 그냥 각자 최선의 레이스를 한 거고, 저는 이제 제 전략대로 했었고 그리고 또 추월의 순간 한국 선수가 추월을 하는 거니까 무리하게 막기보다는 한국 선수들끼리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해서 경기를 했었습니다.]

[앵커]

그리고 계주 때는 심석희 선수 푸시를 받아서 나갈 때 부스터 단 줄 알았다고 했어요. 실제로는 어땠나요?

[최민정/쇼트트랙 대표팀 : 심석희 선수는 체격이 크기 때문에 큰 체격에서 나오는 푸시가 굉장히 세서 저도 그 푸시를 받고 속도를 잘 낼 수 있었고. 심석희 선수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푸시 연습을 굉장히 열심히 했기 때문에 선수들 모두 힘을 합쳐서 좋은 결과가 나왔던 것 같습니다.]

[앵커]

올림픽 은퇴 선언을 해서 많은 팬들이 아쉬워하는데, 이탈리아 폰타나 선수처럼 더 오래 뛰면 안 됩니까?

[최민정/쇼트트랙 대표팀 : 사실 많은 분들이 그렇게 말씀해 주시는데, 그 말씀만으로 감사히 생각하고 제 올림픽은 아마 이번이 마지막으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앵커]

그리고 JTBC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는 게 버킷리스트라고 들었는데 맞습니까?

[최민정/쇼트트랙 대표팀 : 사실 이제 제가 냉장고를 부탁해 굉장히 좋아하고 셰프님들의 요리 되게 좋아하는데 그래서 제가 이번에 밀라노 와서 특별히 IOC에서 특별 제작한 2026개 한정판 이 파스타 면을 받았거든요. 그래서 이 면을 챙겨가서 셰프님들께 부탁할 예정입니다.]

[앵커]

너무 기대가 되네요. 누구 요리가 가장 기대돼요?

[최민정/쇼트트랙 대표팀 : 사실 기대되기보다는 궁금한 건 김풍 셰프님 요리가 궁금하고, 기대되는 건 사실은 다른 모든 셰프님들 요리가 더 기대돼요.]

[앵커]

알겠습니다. 곧 냉부에서 만나기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동안 최민정 선수의 경기를 볼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오늘 인터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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