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선 통과하며 ‘김도영 세리머니’…람보르길리, 올림픽서도 찐팬 인증[2026 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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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의 새 에이스 김길리가 올림픽 금메달 직후 다시 한번 '김도영 세리머니'를 펼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길리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32초076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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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m 금메달 확정 순간 재현
WBC 앞둔 김도영 향한 ‘금빛 응원’ 화제
![20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김길리가 1위로 들어오며 김도영 세리머니를 하는 모습. [연합]](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1/ned/20260221224328544qecy.jpg)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한국 쇼트트랙의 새 에이스 김길리가 올림픽 금메달 직후 다시 한번 ‘김도영 세리머니’를 펼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길리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32초076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에 이어 개인전 우승까지 거머쥐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2관왕에 올랐고, 1000m 동메달까지 더해 생애 첫 올림픽에서 메달 3개를 쓸어 담았다.
우승 직후 김길리는 두 손가락을 펼치는 특유의 제스처를 선보였다. 이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간판타자 김도영이 홈런 뒤 보여주는 세리머니와 동일한 동작으로 지난해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도 한 차례 화제를 모았던 장면이다.
![한국 야구대표팀 김도영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차 캠프지인 사이판 출국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모습. [연합]](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1/ned/20260221224328869gogg.jpg)
김길리는 평소 KIA 타이거즈의 열성팬이자 김도영의 ‘찐팬’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KIA 홈 개막전 시구자로 나섰을 때도 김도영의 등번호 5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했고, 대표팀 선발전 인터뷰에서는 “야구를 자주 챙겨본다”며 “김도영 선수가 부상에서 회복해 활약했으면 좋겠다”고 공개적으로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약속을 지켰다. 혼성 계주 준결승에서 넘어지는 아픔을 겪었던 김길리는 여자 1000m 동메달로 건재함을 알린 뒤 3000m 계주 마지막 주자로 역전 금메달을 이끌었고, 대회 마지막 개인전에서 다시 정상에 오르며 완벽한 마무리를 장식했다. 그리고 그 순간 다시 한번 김도영 세리머니로 팬심을 드러냈다.
이 장면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며 “국가대표가 국가대표를 응원한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찐팬 인증”, “야구·빙상 콜라보” 등의 반응을 끌어냈다.
![기아 타이거즈 김도영 선수가 세리머니를 하는 모습. [기아 타이거즈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1/ned/20260221224329217bhhh.jpg)
공교롭게도 김도영 역시 중요한 시즌을 앞두고 있다. 그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에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전지훈련을 소화 중이며 대표팀의 중심 타자로서 활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3개 대회 연속 본선 진출 실패라는 아픔을 딛고 이번 대회 절치부심해 본선 진출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KIA 타이거즈 또한 지난 시즌 부진을 딛고 반등을 노리고 있어 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김길리의 금빛 질주가 김도영에게도 ‘행운의 기운’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빙판 위에서 시작된 응원이 경기장에서도 통할지, 두 종목을 대표하는 젊은 스타들의 특별한 연결고리가 팬들의 기대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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