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데뷔골' 모따, 지능적 플레이로 안톤 따돌리고 선제골…티아고와 스트라이커 경쟁 본격화

이종균 2026. 2. 2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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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이적생 모따(30)가 21일 슈퍼컵 대전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FC안양에서 14골로 잔류에 기여한 모따를 K리그1 2연패를 노리는 전북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했다.

정정용 감독은 경기 전 외국인 원톱으로 손색없다며 오늘 골 넣으면 리그에서도 계속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후반 햄스트링 통증으로 빠진 모따 대신 투입된 티아고가 헤더로 추가골을 넣으며 스트라이커 경쟁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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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모따, 골 / 사진=연합뉴스
전북 이적생 모따(30)가 21일 슈퍼컵 대전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반 31분 김태현 크로스를 넘어지면서 왼발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넣었다. 대전 센터백 안톤의 맨투맨 수비를 오른쪽으로 가다가 갑자기 왼쪽으로 빠지는 지능적 플레이로 따돌렸다.

지난 시즌 FC안양에서 14골로 잔류에 기여한 모따를 K리그1 2연패를 노리는 전북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했다.

정정용 감독은 경기 전 외국인 원톱으로 손색없다며 오늘 골 넣으면 리그에서도 계속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티아고가 있어 모따 선발을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으나 정 감독의 선택이 적중했다.

모따는 항상 움직이면서 준비하고 상대 맨투맨 수비를 보며 볼을 보고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2만에 가까운 홈 관중 앞에서 골 세리머니도 했다.

첫 경기 득점으로 자신감이 올라간다면서도 개인 득점 목표보다 팀 우승만 생각한다며 골을 못 넣으면 어시스트라도 하겠다고 밝혔다.

후반 햄스트링 통증으로 빠진 모따 대신 투입된 티아고가 헤더로 추가골을 넣으며 스트라이커 경쟁이 펼쳐졌다. 재활 중인 콤파뇨(지난 시즌 13골)도 여름 복귀 예정이다.

모따는 좋은 동료들이 자극이 되고 후반에 더 좋은 선수들이 들어올 수 있다는 생각에 편안하다고 말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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