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교, AI 시대 대비 산학협력 C&I 융합포럼 개최

문경대학교가 전 교직원이 참여한 산학협력 포럼을 통해 AI 시대에 대응한 교육 혁신과 지역 기반 산학협력 강화 전략을 제시했다.
문경대학교는 지난 11일 교직원 전체가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산학협력 C&I 융합포럼'을 개최하고 대학 혁신 방향과 산학협력 고도화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포럼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급속한 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핵심 교육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실행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진행됐다.
신영국 총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대학만의 차별화된 교육 브랜드를 기반으로 자립 역량을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며 "2026년을 기점으로 산업체와 대학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외부 재정지원에 의존하지 않는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AI 시대 혁신의 중심에 모든 구성원이 함께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강에서는 디지털융합교육원 최재용 원장이 'AI 시대 대학의 산학협동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최 원장은 AI 기반 홍보 전략과 행정·교육 현장의 업무 효율화 사례를 소개하며, AI를 대학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자산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산학협력 C&I 융합포럼은 매년 산학협력 우수 성과를 공유·확산하는 협력 플랫폼으로, 지·산·학 연계를 통한 지속가능한 직업교육 모델 구축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함께 진행된 '재정지원사업 성과 확산 워크숍'에서는 강창교 혁신지원사업단장이 주요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산학협력 고도화 성과와 혁신지원사업 핵심 지표 달성 현황,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E) 추진 상황 등을 설명하며 향후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오후에는 '교수법 혁신 워크숍(2차)'이 이어졌다. 대구한의대학교 김진숙 교수를 초청해 '성인학습자 맞춤형 수업 운영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느린학습자의 특성과 단계별 학습 지원 방안, 실제 수업 적용 사례 중심의 강의가 이뤄졌다. 실천 중심 내용으로 구성돼 교수진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김태용 사회복지과 교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포용적 수업 설계 역량과 학습 지원 전문성이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학습자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교수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2월 13일부터 26일까지 2026학년도 자율모집을 실시한다. 모집 학과는 △간호학과(4년제) △사회복지서비스학과 △사회복지과(야) △스포츠재활과 △농산업마케팅과(야) △외식조리파크골프과 △자유전공과 등 7개 학과다.
2026학년도부터는 합격자 전원에게 매학기 등록금 실 납부금의 50% 감면 혜택(2년·4년제)과 함께 문경시 지역대학생활장학금 연 100만 원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장학 지원 제도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