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메달 3개' 걸고 온 김길리 "계산하기보다 '속도' 될 때 추월"
최민정 선수 올림픽 은퇴 선언…"서로 수고했다, 껴안아"
'충돌' 미국 스토다드와는?…"축하한다고 영어로 주고받아"
■ 방송 : 올림픽 특집 JTBC 뉴스룸 / 진행 : 안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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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앵커]
밀라노의 김길리 선수 연결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길리 선수 : 네 안녕하세요.]
[앵커]
지금 목에 메달을 3개 다 걸고 나왔는데 굉장히 자랑스럽습니다. 혹시 무겁진 않습니까?
[김길리 선수 : 네, 되게 무거워요.]
[앵커]
'람보르길리'답게 막판 추월 장면이 인상적이었어요. 손가락 3개를 펼쳐 든 세리머니는 어떤 의미였나요?
[김길리 선수 : 제 시그니처 포즈였습니다.]
[앵커]
뭘 의미하는 거예요? 그게
[김길리 선수 : 그냥 제 느낌이에요.]
[앵커]
한 번 보여줄 수 있나요?
[김길리 선수 : 네.]
[앵커]
추월하는 시점은, 경기하다 어떻게 판단을 하나요? 미리 계산을 해 놓기도 하나요?
[김길리 선수 : 근데 저는 뭔가 막 계산을 하진 않고 이제 제가 추월을 할 수 있는 속도가 되었을 때 이제 뭔가 추월을 하는 편인 것 같아요.]
[앵커]
준결승에선 강력한 경쟁 선수들이 많이 미끄러졌잖아요. 그런 건 의식 되지 않던가요?
[김길리 선수 : 별로 의식되진 않았습니다.]
[앵커]
롤모델인 최민정 선수가 올림픽 은퇴를 선언했단 소식을 듣고 울기도 했는데, 경기 마치고 최민정 선수하고 어떤 얘기를 나눈 게 있습니까?
[김길리 선수 : 서로 수고했다는 말 전해주고 껴안고 그랬습니다.]
[앵커]
시상대에 올랐을 땐 좋아서 막 펄쩍펄쩍 뛰고 그랬잖아요. 그때는 미리 좀 생각을 했나요? 그런 세리머니를 하겠다고?
[김길리 선수 : 아니요 그냥 뭔가 올라가면서 기분이 좋아서 그냥 저도 모르게 팔짝팔짝 뛴 것 같아요.]
[앵커]
저희도 너무 행복한 마음으로 함께 봤습니다. 그리고 첫 혼성 계주 때 미국 스토다드한테 밀려서 넘어졌는데 마지막 경기에서는 그 선수를 제쳤잖아요. 혹시 스토다드 선수하고는 나눈 얘기가 있나요?
[김길리 선수 : 냥 서로 축하한다고 영어로 주고받았습니다.]
[앵커]
지금 이 기쁨의 순간을 마음껏 만끽하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오늘 인터뷰 고맙습니다.
[김길리 선수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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