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영화] 셰익스피어의 비극 '햄넷'…좀비물의 원조 '28년 후: 뼈의 사원'

원두리 2026. 2. 2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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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햄릿'의 명대사죠.
'햄릿'의 창작 뒤에 숨겨진 셰익스피어 가족의 삶을 담은 영화 <햄넷>과 좀비 장르의 시초가 된 <28일 후>의 세 번째 시리즈 <28년 후: 뼈의 사원>을 소개합니다.
극장가 소식입니다.

【리포터】

[영화 '햄넷' 개봉 2026년 2월 25일]

아이들에게 라틴어를 가르치는 교사 '셰익스피어'.

마을의 아름다운 여인 '아녜스'와 사랑에 빠지고 가정을 꾸려 아들 '햄넷'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던 그때,

[아이들의 심장이 뛰고 아이들이 웃고 노는 걸 잊지 말아야 해. (엄마.) 언제고 사라질 수 있어. (엄마.) ] 

목숨보다 소중한 아들 '햄넷'의 죽음을 마주한 두 사람의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영화 '햄넷'은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가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잃은 뒤, 그 상처를 예술로 승화시켜 만든 불멸의 고전 '햄릿'의 창작 과정을 담았는데요.

그 중 가족사를 중심에 둔 작가 매기 오패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지난달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고, 다음 달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 작품상 등 8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화제를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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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8년 후: 뼈의 사원' 개봉 2026년 2월 25일]

평화로웠던 일상이 분노 바이러스로 단숨에 무너지고, 변이된 바이러스와 공개되지 않았던 참혹한 세상의 민낯이 드러납니다.

영화사에 좀비 장르의 시작을 알린 영화 '28일 후'의 세 번째 시리즈가 국내 관객을 만납니다.

분노 바이러스의 공포를 넘어 인간이 가진 악의 본질을 날카롭게 조명하며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데요.

시리즈 역대 최고 평점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은 영화는 더욱 강렬하고 잔혹한 이야기를 담아 관객들에게 극도의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글·구성: 원두리, 영상편집: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