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전설’ 로비 킨, 팰리스 사령탑 후보...‘15경기 1승’ 글라스너 경질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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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출신의 '토트넘 레전드' 로비 킨이 크리스탈 팰리스의 차기 감독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 경질 이후 토트넘차기 감독 후보로도 거론됐던 킨은 "복수의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주목하는 젊은 지도자 중 한 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감독 교체가 현실화된다면, 로비 킨은 생애 첫 프리미어리그 감독직에 도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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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
아일랜드 출신의 ‘토트넘 레전드’ 로비 킨이 크리스탈 팰리스의 차기 감독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2000-10년대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누비며 PL 통산 349경기 126골을 기록한 킨은 은퇴 이후 지도자로 변신해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그는 유럽 무대에서 빠르게 성과를 쌓으며 다수 클럽들이 주목하는 차세대 감독으로 떠올랐다.
영국 ‘더 선’은 ‘토크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21일(한국시간) “페렌츠 바로시에서의 킨의 지도력이 팰리스의 관심을 끌고있으며, 당초 여름으로 예정됐던 감독 교체 계획을 앞당길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현재 팰리스는 심각한 부진에 빠져있다. 최근 리그 11경기에서 1승에 그쳤고, 모든 대회를 통틀어도 15경기 1승이라는 최악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최근 펼쳐진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1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보스니아의 즈린스키 모스타르와 1-1로 비기며 분위기는 더욱 가라앉았다.
이 과정에서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을 향한 압박도 커지고 있다.경기 도중 홈 팬들은 “아침에 경질될 것”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노골적인 불만을 표출했다. 글라스너 감독은 지난 시즌 FA컵 우승을 이끌며 구단 창단 이후 첫 메이저 트로피를 안겼지만, 불과 한 시즌 만에 입지가 크게 흔들리는 상황에 처했다. 팀의 핵심이었던 에베레치 에제와 마크 게히의 이탈로 전력 공백이 발생한 점이 부진의 결정적 원인으로 분석된다.
당초 글라스너 감독은 올 시즌 종료 후팀을 떠날 예정이었다. 하지만 컨퍼런스리그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미래는 두고 봐야 한다. 나는 팀 전체에 책임이 있다. 떠난 선수들을 충분히 대체하지 못했고, 새 선수들도 제대로 통합하지 못했다”고 말하며 조기 결별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런 가운데 로비 킨이 팰리스의 관심을 받는 이유는 분명하다. 2024-25시즌 도중 헝가리 명문페렌츠바로시TC의 지휘봉을 잡아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앞선 2023-24시즌 이스라엘의 마카비 텔 아비브에서도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 경질 이후 토트넘차기 감독 후보로도 거론됐던 킨은 “복수의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주목하는 젊은 지도자 중 한 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3백을 기반으로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전환을 강조하는 킨의 전술스타일이 동일하게 스리백을 활용하며 역습과 활동량을 중시하는 팰리스 스쿼드의 궁합과도 잘 맞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이번 주말 리그 최하위 울버햄튼과 맞붙는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글라스너 감독의 운명이 결정될 수도 있다. 감독 교체가 현실화된다면, 로비 킨은 생애 첫 프리미어리그 감독직에 도전하게 된다.
글='IF 기자단' 6기 민준홍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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