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리바운드 0개' 위성우 감독의 탄식 "3점슛을 못 쏘고 끝난 건 어쩔 수 없다"

아산/이연지 2026. 2. 2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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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4위로 내려앉은 위성우 감독이 탄식했다.

이어 "경기가 재밌었다. 마지막에 3점슛을 못 쏘고 끝난 건 어쩔 수 없다. (이)명관이가 없는데도 이정도 경기력으로 끌고 온 건 괜찮은 경기 했다고 생각한다. 브레이크 전 한 경기가 남았는데 최대한 집중해보겠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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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이연지 인터넷기자] 공동 4위로 내려앉은 위성우 감독이 탄식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2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68-70으로 졌다. 12승 14패가 된 우리은행은 부산 BNK썸과 함께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

김단비가 3점슛 5개 포함 26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끝까지 물고 늘어지며 분전했다. 오니즈카 아야노도 3점슛 4개를 포함해 12점 3스틸로 부상 투혼을 발휘했지만, 승리와 인연이 닿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1쿼터 이민지가 8점을 올리며 주도했다. 교체로 투입되자마자 탑에서 3점슛 2개를 꽂았고, 훅슛도 더했다. 1쿼터를 17-16으로 1점 앞선 채 마쳤다. 그러나 2쿼터에 분위기를 넘겨줬고, 점수 차가 15점까지 벌어졌다.

4쿼터에 우리은행은 추격의 집념이 강했다. 김단비의 연속 3점슛으로 1점 차(66-67)까지 따라잡았고, 이후로도 시소게임 양상이 이어졌다. 박지수가 풋백 득점을 넣으면 김단비가 수비를 뚫고 레이업을 얹으며 맞불을 놨다. 경기 종료 15.3초 남은 상황까지 68-70으로 승부를 예측할 수 없었다.

우리은행은 작전 타임 이후 김단비의 레이업을 박지수가 블록슛으로 막았고, 허예은이 볼을 지켜내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경기 후 만난 위성우 감독은 한숨과 함께 "어렵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경기가 재밌었다. 마지막에 3점슛을 못 쏘고 끝난 건 어쩔 수 없다. (이)명관이가 없는데도 이정도 경기력으로 끌고 온 건 괜찮은 경기 했다고 생각한다. 브레이크 전 한 경기가 남았는데 최대한 집중해보겠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21-40으로 완전히 밀렸다. 특히 공격 리바운드가 0개인 점이 뼈아팠다.

위성우 감독은 "그런데도 2점밖에 안 졌다"라며 "슛이 나쁘지 않았다.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빨리 잊고 중요한 게임인 부산 BNK썸과 경기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순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은행은 25일 홈에서 공동 4위인 부산 BNK와 브레이크 전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사진_김소희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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