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 “유통기한에 예민”…母 ‘이 암’ 투병 때문? 무슨 일

배우 황신혜가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에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KBS 1TV 예능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는 설을 맞아 황신혜, 장윤정, 정가은이 모친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황신혜는 어머니가 유통기한 지난 음식을 먹는 것에 예민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황신혜는 "어머니가 2017년 위암 수술을 받았다"며 "다행히 위암 초기 단계에 치료했다"고 말했다. 그는 "엄마가 다 잘하지만 먹는 걸로 희석된다"며 "엄마가 오래 있고 싶으면 윹ㅇ기한도 잘 지키고 엄마가 스스로 챙겨야 한다"고 전했다.
겉으로 멀쩡해 보여도 부패 진행될 수 있어
겉보기엔 멀쩡해보여도 제때 소비하지 못한 음식은 부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색이나 형태가 큰 변화가 없어 먹어도 될 것처럼 판단되더라도 세균 증식과 부패가 진행되고 있을 수 있다. 이런 음식을 그대로 먹으면 식중독균에 노출돼 복통, 설사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외형 변화가 느리지만 상하기 쉬운 음식에는 양배추가 있다. 양배추는 오래 보관해도 칼로 잘랐을 때 속이 하얗다는 이유로 신선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 하지만 묘하게 단내가 나거나 톡 쏘는 냄새가 난다면 부패가 시작된 것이다.
안전하게 섭취하려면 통양배추는 냉장고에 최대 2~3주 보관 가능하다. 자른 양배추는 일주일 안에 섭취하는 게 좋다. 어패류와 닭고기는 냉장고에 1~2일 정도 보관해야 한다. 육류는 1~5일 동안 보관하면 된다. 가공식품은 소비기한까지 보관해야 한다. 단, 밀폐된 용기를 개봉했다면 가급적 빨리 섭취하는 게 좋다.
상한 음식은 장갑치고 치워야
상한 음식은 장갑을 끼고 즉시 치우는 것도 중요하다. 맨손으로 상한 음식을 만지면 식중독균이 손에 묻어 다른 음식으로 전파되기 쉽다. 평소 냉장실 관리를 수시로 하는 것도 필수다. 음식이 냉장고의 70%를 넘을 정도로 가득 차면 냉기가 잘 돌지 않아 내부 온도가 올라가 음식이 변질될 수 있다.
주기적인 청소도 필수다. 냉장고 채소 칸에는 변기보다 많은 세균이 살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있다. 칸막이는 꺼내 세제와 물로 깨끗이 씻어내고 냉장고 내부는 물에 적신 행주를 이용해 깨끗이 닦아야 한다.
최지혜 기자 (jhcho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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