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스타인 의혹에 왕자칭호 뺏긴 앤드루, 왕위계승권도 박탈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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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이른바 '엡스타인 스캔들'에 연루된 앤드루 왕자를 왕위 계승 서열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영국 언론들이 현지시간 20일 보도했습니다.
가디언과 BBC 등에 따르면 정부는 경찰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앤드루의 왕위 계승권을 박탈하는 법안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앤드루는 현재 왕위 계승 서열 8위로 실제 즉위 가능성이 낮지만, 여론은 계승 가능성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는 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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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 마운트배튼 윈저 [자료사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1/imbc/20260221180413147qjud.jpg)
영국 정부가 이른바 '엡스타인 스캔들'에 연루된 앤드루 왕자를 왕위 계승 서열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영국 언론들이 현지시간 20일 보도했습니다.
가디언과 BBC 등에 따르면 정부는 경찰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앤드루의 왕위 계승권을 박탈하는 법안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찰스 3세 국왕의 동생인 앤드루는 미국의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과 친분을 유지하며 미성년자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아왔으며, 최근 영국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앤드루가 거주했던 왕실 공식 저택 로열 로지를 수색하고, 경호 인력 등을 상대로도 조사에 나섰습니다.
영국에서 왕족이 체포돼 구금된 것은 379년 만에 처음입니다.
앤드루는 현재 왕위 계승 서열 8위로 실제 즉위 가능성이 낮지만, 여론은 계승 가능성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는 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왕위 계승 서열을 손보려면 의회의 입법 절차, 국왕 찰스 3세의 승인과 더불어 영연방 국가의 합의가 필요합니다.
가디언은 정부가 경찰 조사가 끝나는 대로 이같은 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상연 기자(ar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world/article/6802241_369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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