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 500만 돌파…‘왕의 남자’보다 빠르고 ‘광해’와 동일 속도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kim.miji@mkax.ai) 2026. 2. 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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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관객수 500만 명 고지를 넘어섰다.

2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이날 누적 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4일 개봉 후 18일 만에 세운 기록으로, 사극 최초 천만 관객을 동원한 '왕의 남자'(20일)의 500만 돌파 시점을 이틀 앞선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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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스틸. 사진|쇼박스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관객수 500만 명 고지를 넘어섰다.

2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이날 누적 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4일 개봉 후 18일 만에 세운 기록으로, 사극 최초 천만 관객을 동원한 ‘왕의 남자’(20일)의 500만 돌파 시점을 이틀 앞선 기록이다. 1,200만 관객을 동원한 ‘광해, 왕이 된 남자’(18일)와는 동일한 흥행 속도다.

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유해진이 엄흥도를, 박지훈이 단종을 연기했으며 유지태, 전미도, 이준혁, 안재홍 등이 출연했다.

500만 관객 돌파를 자축하는 ‘왕과 사는 남자’ 배우들. 사진|쇼박스
숙부 세조에 의해 폐위된 왕 단종의 생애 마지막 이야기를 조명한 ‘왕과 사는 남자’는 설 연휴 기간을 포함해 9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영화의 여운을 잊지 못해 실제 청령포를 방문하고 N차 관람을 이어가는 등 ‘왕과 사는 남자’를 관람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영월 가서 보고 왔다”, “역사 공부를 다시 하게 만드는 기적 같은 영화”, “왕사남 보고 영월 왔는데 진짜 사람 많다”, “청령포 배 타려면 줄이 끝이 안 보인다더라” 등의 댓글을 남기며 흥행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

오랜만에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은 ‘왕과 사는 남자’는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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