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미, 아쉬운 무빙데이…3타차 역전 우승 기대 [LPGA 혼다 타일랜드]

하유선 기자 2026. 2. 2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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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3년차 이소미(27)가 태국 촌부리 파타야에서의 이틀 동안 '극과 극'의 기분을 맛봤다.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80만달러) 둘째 날 '라이프 베스트 스코어' '대회 18홀 최소타 타이기록' '대회 36홀 최소타 신기록'을 작성한 이소미는 하룻밤을 보내고 복귀한 코스에서 기복을 보인 끝에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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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 스윙' 혼다 LPGA 타일랜드 우승 경쟁에 뛰어든 이소미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3년차 이소미(27)가 태국 촌부리 파타야에서의 이틀 동안 '극과 극'의 기분을 맛봤다.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80만달러) 둘째 날 '라이프 베스트 스코어' '대회 18홀 최소타 타이기록' '대회 36홀 최소타 신기록'을 작성한 이소미는 하룻밤을 보내고 복귀한 코스에서 기복을 보인 끝에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이소미는 21일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6,649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 4개씩 바꿔 이븐파 72타를 적었다. 전날 2라운드 때는 11언더파 61타를 몰아쳤다.



 



중간 합계 17언더파 199타가 된 이소미는 단독 선두에서 공동 3위로 내려왔다.



 



이소미와 무빙데이 마지막 조로 정면 승부한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20언더파 198타)이 3라운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이소미와는 3타 차이다.



 



이소미는 이날 2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으며 4번 홀까지 선두를 유지했다. 같은 조의 지노 티띠꾼은 1~2번홀 연속 버디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소미는 5~6번홀(이상 파4)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면서 흔들렸고, 8번홀(파3)에서도 보기가 이어졌다. 기세를 몰아 티띠꾼은 9번홀(파4) 버디를 추가했다.



 



마지막 조 선수들이 전반 홀을 마쳤을 때, 이소미는 중간 성적 15언더파로 선두에서 밀려나 있었다. 티띠꾼은 17언더파, 이와이 치지(일본)는 14언더파였다.



 



후반 들어 힘을 낸 이소미는 10번(파5), 11번(파4), 12번(파3)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작성하며 18언더파 공동 선두에 나섰다. 티띠꾼은 12번홀(파3) 버디를 골라내 이소미와 동률을 이뤘다.



 



14번홀(파4)에서는 이소미와 티띠꾼이 나란히 보기를 써냈다.



그러나 이후에 판세가 달라졌다. 이소미가 파 행진하는 동안 티띠꾼은 16번홀(파3)과 17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 1위로 도약했다.



 



이와이 치지도 막판에 집중력을 발휘했다. 13번, 15번홀(이상 파4) 버디를 솎아내며 다시 순위를 끌어올렸다.



 



동반 선수 이와이 치지, 티띠꾼이 18번홀(파5)에서 차례로 버디 퍼트를 떨어뜨렸으나, 이소미의 버디 퍼트는 끝내 들어가지 않았다. 이와이 치지는 마지막 홀 버디에 힘입어 공동 3위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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