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cup.interview] 우승 놓친 대전 황선홍 감독, "훈련 때 모습 안 나와 아쉬워...엄원상 부상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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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은 엄원상이 발목 부상으로 전반만 소화하고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전반 34분 왼쪽 측면에서 김태현이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모따가 대전 수비수 안톤과의 경합을 이겨내며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황선홍 감독은 "엄원상은 발목이 접질렀다"고 답변하면서, "마사는 전방에서 압박이 안 돼서 교체를 했다. 그래서 변화를 줬다"고 선수단에 변화를 준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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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전주)]
황선홍 감독은 엄원상이 발목 부상으로 전반만 소화하고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동계훈련 때 준비한 모습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아쉽다고도 말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쿠팡플레이 K리그 슈퍼컵 2026'에서 전북 현대에 0-2로 패했다. 대전은 전북에 우승컵을 내주면서 20년 만에 부활한 K리그 슈퍼컵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강력한 두 팀의 맞대결에서 대전은 웃지 못했다. 전반 34분 왼쪽 측면에서 김태현이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모따가 대전 수비수 안톤과의 경합을 이겨내며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기세를 몰아 후반 22분에는 교체로 들어온 티아고가 압도적인 타점의 헤더로 친정팀 대전의 골망을 흔들었다. 대전은 막판 페널티킥이 송범근 선방에 막히는 등 주도하고도 결정적인 기회들을 마무리하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다.
경기 후 황선홍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멀리까지 대전 팬들이 많이 오셨다. 승리하지 못해 아쉽다. 전북은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 부족했던 부분을 복기해서 리그 개막전을 준비하겠다"고 총평을 남겼다.
이날 시작부터 가장 날카로웠던 엄원상이 부상 악재로 전반만 소화하고 교체되는 악재가 있었다. 황선홍 감독은 "엄원상은 발목이 접질렀다"고 답변하면서, "마사는 전방에서 압박이 안 돼서 교체를 했다. 그래서 변화를 줬다"고 선수단에 변화를 준 이유를 설명했다.
[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 기자회견 일문일답]
-경기 총평
멀리까지 대전 팬들이 많이 오셨다. 승리하지 못해 아쉽다. 전북은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 부족했던 부분을 복기해서 리그 개막전을 준비하겠다
-부족했던 부분은?
선제골이 승부를 좌우했다. 중원 싸움에서도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쫓기는 상황에서도 좌우 밸런스가 맞지 않았다.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았다.
-후반 엄원상-마사 교체 이유는?
"엄원상은 발목이 접질렀다. 마사는 전방에서 압박이 안 돼서 교체를 했다. 그래서 변화를 줬다"
-전반 중반까지는 잘했는데.
"전반에 수비적인 부분에서 압박 타이밍을 잡지 못했다. 소극적으로 운영이 된 이유다. 주도하면서 경기를 하려고 한다. 어떻게 미드필더 운영을 해야 하는지 고민이 된다.
-스페인에서 훈련했던 거를 생각하면 오늘 몇 프로가 나왔나?
스페인에서 훈련했던 모습이 거의 안 나왔다. 후방에서 공을 소유하고 해야 하는데 심적으로 조급함이 있었다. 원활하지 않았다.
-센터백이 계속 밀렸다. 고민이 될 것 같은데.
고민이 많이 된다. 제공권이나 파워 싸움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 크로스 상황에서 두 골을 내줬다. 훈련이나 여러 부분에서 개선을 안하면 어려울 것 같다. 스페인에서 크로스 상황 수비를 많이 연습했는데 할 말이 없다. 그런 부분에서 센터백들이 반성을 해야 할 것 같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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