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면 힘든 것도 잊혀진다” 부상 털어낸 이주연의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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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27, 171cm)이 부상 복귀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주연은 2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의 경기에서 20점 6어시스트 3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이주연은 경기 후 "오늘(21일)은 평소보다 많이 뛰었다. 힘들었는데 경기를 이기면 잊혀진다. 지금은 힘든 것도 모르겠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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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은 2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의 경기에서 20점 6어시스트 3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이주연과 함께 배혜윤(18점 5어시스트), 강유림(12점 3리바운드), 이해란(10점 6리바운드)까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용인 삼성생명이 연장에서 76-73으로 승리, BNK와 아산 우리은행을 따돌리고 단독 3위(13승 13패)에 올랐다.
이주연은 경기 후 “오늘(21일)은 평소보다 많이 뛰었다. 힘들었는데 경기를 이기면 잊혀진다. 지금은 힘든 것도 모르겠다”며 웃었다.

이주연은 “오늘이 중요한 경기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언니들도 힘들지 않게 주위에서 잘 잡아준다”며 “4쿼터에는 2대2와 포스트업 옵션을 주로 활용했다. (배)혜윤 언니에게 찬스가 나면 그 찬스를 먼저 봐주려 했고, 그게 안 된다면 내가 2대2로 풀어내려 했다”며 4쿼터 열세를 뒤집은 비결을 설명했다.
사령탑 역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은 경기 후 “오늘은 무리했다. 경기 전 (출전 시간을) 25분 정도 생각했다. 뛰는 걸 보면 (이)주연이의 상태가 보였는데 오늘은 괜찮을 것 같았다. 승부처에서도 본인이 괜찮다고 했고 잘해줬다”고 평가했다.
이주연은 몸 상태가 문제없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최다인 40분 11초를 소화한 이주연은 “아픈 곳은 없어 출전에 지장이 없다. 경기력을 올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다치고 나서 오랫동안 재활했다. 오프 시즌에 연습 경기도 함께 하지 못했다. 선수들끼리 맞출 부분도 필요하고. 자신감도 되찾아야 한다”고 돌아봤다.

하상윤 감독의 말을 들은 이주연은 “열심히 하고 있다. 감독님도, 미디어에서도 더 좋게 바라봐 주시는 평가에 감사하다. 내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해야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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