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욱’하는 성격?… 사실은 ‘이 영향’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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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에게 일상생활은 스트레스의 연속이다.
연구 결과 체력이 평균 이하인 사람들은 평균 이상인 사람들에 비해 스트레스 상황에서 높은 수준의 불안감을 느낄 위험이 775% 더 높았다.
연구진은 "운동은 감정적 갑옷과 같은 역할을 했다. 어떤 사람에게는 강한 스트레스를 주는 이미지도 운동 능력이 뛰어난 사람에게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며 "운동은 단순히 근력을 키우는 것만이 아니다. 실제로 운동은 뇌가 좌절감에 반응하는 방식을 바꿀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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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에게 일상생활은 스트레스의 연속이다. 하지만 스트레스 상황에 대처하는 모습은 제각각이다. 고통스러운 순간에도 침착함을 유지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도로에서 끼어들기 차량을 보는 순간 폭발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차이를 만드는 것은 머리가 아닌 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악타 사이콜로지카(Acta Psychologica)》에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신체의 건강 상태는 스트레스, 불안, 분노에 대한 반응 방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면 힘든 날을 더 잘 견뎌낼 수 있다는 것이다.
브라질 고이아스 연방대 연구진은 18세~40세의 성인 40명을 평균 이상의 체력을 가진 그룹과 평균 이하의 체력을 가진 그룹으로 나눴다. 연구진은 운동 습관, 나이, 체질량 지수, 성별을 이용해 참가자들의 체력을 측정했다.
참가자들은 어두운 방에서 30분 동안 69개의 이미지를 보았다. 일부 이미지는 중립적이었고, 다른 이미지는 불쾌감을 유발했다. 연구진은 이미지를 보기 전과 후에 참가자들의 심박수, 불안감, 분노 수준을 측정했다.
연구 결과 체력이 평균 이하인 사람들은 평균 이상인 사람들에 비해 스트레스 상황에서 높은 수준의 불안감을 느낄 위험이 775% 더 높았다. 체력이 낮은 사람은 불안감이 급격히 증가할 가능성이 거의 8배나 더 높은 것이었다.
성격 특성을 고려한 후에도, 강한 체력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분노 증가를 줄여줬다. 평소에 분노를 쉽게 표현하는 사람일수록 불쾌한 콘텐츠에 노출됐을 때 더욱 심한 분노를 나타냈지만 운동을 통해 심폐 기능이 좋을수록 감정 기복이 줄어들었다.
연구진은 "운동은 감정적 갑옷과 같은 역할을 했다. 어떤 사람에게는 강한 스트레스를 주는 이미지도 운동 능력이 뛰어난 사람에게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며 "운동은 단순히 근력을 키우는 것만이 아니다. 실제로 운동은 뇌가 좌절감에 반응하는 방식을 바꿀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스트레스 반응 체계를 강화하고, 신경계의 균형을 유지하며, 스트레스 후 심박수와 호흡이 더 빨리 정상으로 돌아오도록 돕는다. 운동은 또 뇌로 가는 혈류량을 증가시키는데 혈류량이 증가하면 새로운 뇌세포의 성장과 뇌 영역 간의 연결 강화에 도움이 된다. 이러한 변화는 감정 조절 능력을 향상시킨다.
불안감과 낮은 체력은 서로를 악화시킬 수 있다. 스트레스 수준이 높아지면 운동하려는 의욕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기력이 소진되고, 압도당하거나, 의욕을 잃는다. 운동은 미뤄지고 활동량은 줄어든다. 시간이 지나면서 체력이 저하되고 신체는 스트레스에 더욱 민감해진다.
체력이 저하되면 불안감도 심해진다. 불안감이 커지면 운동하려는 의욕이 더욱 떨어진다.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이다. 악순환을 끊으려면 행동이 필요하다. 의욕이 떨어질 때라도 몸을 움직이면 불안에 대한 방어막을 서서히 형성할 수 있다.
정희은 기자 (eu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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