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사사키 트레이드? 다저스 사이영 3위와 연결…"사사키 핵심 카드" 美 매체 주장

김건일 기자 2026. 2. 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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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즈와 협상에 나서 일본인 투수 사사키 로키를 중심으로 한 트레이드 패키지로 에이스급 우완 헌터 브라운을 영입해야 한다고 미국 스포팅뉴스가 21일(한국시간) 주장했다.

이 방안을 언급한 스포팅뉴스는 "사사키는 여러 해 동안 팀 통제권이 남아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고액 계약 전에 스타 선수를 트레이드하고 유망주를 확보하려는 애스트로즈 입장에서 매력적인 카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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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사키 로키 ⓒLA 다저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LA 다저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즈와 협상에 나서 일본인 투수 사사키 로키를 중심으로 한 트레이드 패키지로 에이스급 우완 헌터 브라운을 영입해야 한다고 미국 스포팅뉴스가 21일(한국시간) 주장했다.

브라운은 지난 시즌 185이닝을 소화하며 12승 9패 평균자책점 2.43, 206탈삼진, WHIP 1.025를 기록했다.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됐고 사이영상 투표에서도 3위에 오르는 등 명실상부한 리그 정상급 선발로 도약했다.

애스트로즈가 과거 연봉 상승을 앞둔 외야수 카일 터커를 트레이드한 전례가 있다는 점도 이러한 시나리오에 힘을 싣는다. 구단이 장기적인 페이롤 관리를 위해 스타 선수를 선제적으로 정리하는 전략을 취해 왔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24세의 젊은 재능인 사사키가 포함된 패키지가 제시될 경우 현실적인 협상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방안을 언급한 스포팅뉴스는 “사사키는 여러 해 동안 팀 통제권이 남아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고액 계약 전에 스타 선수를 트레이드하고 유망주를 확보하려는 애스트로즈 입장에서 매력적인 카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변수도 존재한다. 브라운 역시 아직 구단 통제 기간이 남아 있으며, 지난 시즌 사이영상 투표 톱3에 오를 정도로 가치가 크게 상승한 상태다.

▲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발투수 헌터 브라운.

스포팅뉴스는 “브라운이 장기 계약을 맺지 않은 상태에서 이미 리그 최고 수준의 투수로 자리 잡았다는 점이 애스트로즈 입장에서는 쉽게 내주기 어려운 요소”라고 덧붙였다.

현실적으로 다저스가 즉시 전력감 에이스를 얻는 대신, 향후 수년간 팀의 핵심이 될 수 있는 젊은 투수를 포기해야 하는 만큼 실제 성사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그러나 우승을 위해서라면 어떤 카드도 꺼낼 수 있는 다저스 특유의 공격적인 행보를 고려하면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시나리오라는 평가다.

사사키가 트레이드 카드로 언급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다저스와 연결되고 있는 타릭 스쿠발 트레이드에 활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수 차례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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