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배혜윤 38점 합작' 삼성생명, 연장 접전 끝에 BNK에 대역전승…단독 3위 도약

강태구 기자 2026. 2. 2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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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BNK썸을 연장 접전 끝에 꺾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이후 이주연의 연속 득점으로 삼성생명이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고, BNK가 김도연의 득점으로 한 숨을 돌리는 듯했으나 삼성생명이 이해란의 림어택, 배혜윤의 자유투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BNK는 마지막 공격에서 김도연의 슛도 빗나가면서 경기는 삼성생명의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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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삼성생명이 BNK썸을 연장 접전 끝에 꺾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삼성생명은 21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BNK와의 원정 경기에서 76-7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13승 13패를 기록, 우리은행(12승 13패)과 BNK(12승 14패)를 제치고 단독 3위로 도약했다.

삼성생명은 이주연이 20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배혜윤도 18점으로 힘을 보탰다.

BNK는 안혜지가 19점으로 분전했으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1쿼터부터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BNK가 이소희의 3점포와 안혜지의 앤드원으로 리드를 잡았으나 삼성생명도 이주연의 외곽포로 맞섰다.

양 팀이 서로 공방을 치고 받으면서 시소게임 양상으로 경기가 흘러갔고, 이소희의 득점으로 BNK가 16-14로 근소하게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치열했다. BNK가 김소니아와 김정은 페인트존에서 득점을 만들어내면서 리드를 벌렸으나 삼성생명도 강유림과 이주연이 연속해서 3점포를 터뜨려 균형을 맞췄다.

삼성생명은 이해란의 득점으로 역전까지도 해냈지만, BNK가 안혜지의 3점포, 김소니아의 자유투 득점으로 재차 리드를 가져온 채 29-26으로 리드를 유지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BNK가 3쿼터에 힘을 냈다. 삼성생명이 가와무라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으나 BNK가 김정은의 3점포로 흐름을 끊었다.

이어 BNK가 안혜지와 박혜진, 이소희가 자유투를 만들어내면서 득점을 적립해 나가면서 53-45까지 달아난 채 4쿼터로 향했다.

삼성생명이 4쿼터를 압도했다. BNK가 김정은의 3점포로 시작했으나 삼성생명이 강유림이 자유투 3개를 모두 집어넣으면서 반격을 시작했고, 배혜윤과 이해란이 페인트존을 공략하면서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후 이주연의 연속 득점으로 삼성생명이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고, BNK가 김도연의 득점으로 한 숨을 돌리는 듯했으나 삼성생명이 이해란의 림어택, 배혜윤의 자유투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흐름을 놓친 BNK는 안헤지의 턴오버가 연이어 나오면서 공격 기회를 놓쳤고, 삼성생명이 강유림의 자유투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허나 BNK가 박혜진의 3점포와 이소희의 3점포가 림을 가르면서 64-64 동점을 맞췄고, 경기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최종 승자는 삼성생명이었다. 삼성생명이 배혜윤의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으나 BNK가 안혜지의 3점포로 바로 맞불을 놨다.

계속해서 치고 받는 상황에서 삼성생명이 김아름의 스틸 후 배혜윤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고, 배혜윤이 자유투까지 성공시키면서 3점 차로 달아났다.

BNK는 마지막 공격에서 김도연의 슛도 빗나가면서 경기는 삼성생명의 승리로 끝이 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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