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왕과 사는 남자' 개봉 18일 만에 500만 돌파… 천만 신화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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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적수 없는 독주 체제를 이어가며 마침내 500만 관객의 고지를 밟았다.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장항준 감독의 신작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18일째인 21일 오후, 누적 관객 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영화계에서는 '왕의 남자', '광해, 왕이 된 남자'에 이어 '왕' 자가 들어가는 사극의 천만 흥행 계보를 '왕과 사는 남자'가 성공적으로 이어받을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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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설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적수 없는 독주 체제를 이어가며 마침내 500만 관객의 고지를 밟았다.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장항준 감독의 신작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18일째인 21일 오후, 누적 관객 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설 연휴를 포함해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일궈낸 값진 기록이다.
'왕과 사는 남자'의 이번 기록은 역대 흥행 사극들과 비교했을 때 더욱 독보적이다. 사극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왕의 남자'(20일)보다 이틀 앞선 기록이며, 1,200만 관객을 동원했던 '광해, 왕이 된 남자'와는 동일한 흥행 속도다.
이에 따라 영화계에서는 '왕의 남자', '광해, 왕이 된 남자'에 이어 '왕' 자가 들어가는 사극의 천만 흥행 계보를 '왕과 사는 남자'가 성공적으로 이어받을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화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와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이홍위(박지훈 분)의 강렬한 서사를 담고 있다. 유해진의 묵직한 연기와 박지훈의 섬세한 감정선이 시너지를 내며 관객들 사이에서 이른바 '과몰입'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영화의 여운을 잊지 못한 팬들이 실제 촬영지인 청령포를 직접 방문하거나, 자발적인 N차 관람(다회차 관람)을 이어가는 등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까지 확산되는 모양새다.

개봉 3주 차를 맞아 부산과 대구 지역 무대인사를 진행 중인 '왕과 사는 남자' 팀은 현장에서 500만 돌파 소식을 접하고 관객들과 기쁨을 함께 나눴다.
서로가 서로에게 축하를 건네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팀워크 또한 흥행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칠 줄 모르는 흥행 열기를 뿜어내고 있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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