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춘 전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장 고양시장 출사표…‘정체된 고양, 다시 뛰게하겠다

김재영 기자 2026. 2. 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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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현장 경험 앞세워 추진력·실행력 강조.
일자리,교통,도시재생,교육·복지,평화경제 등 5대 핵심공약 제시
▲ 정병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제특보가 '40년 행정 경험을 토대로 정체된 고양, 다시 뛰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정체된 고양, 다시 뛰는 도시 만들겠다."

고양시 상하수도 사업소장을 정년 퇴임한 정병춘(사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제특보가 고양시장 출사표를 던졌다.

정병춘 민주당 당대표 경제특보는 지난 20일 오후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고양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 함께 잘사는 도시, 제대로 통하는 고양특례시'를 만들겠다며 오는 6·3 지방선거 고양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정 경제특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고양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정병춘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문에서 "지금 고양은 대도시지만 시민의 삶은 대도시답지 않다"고 지적하며 "일자리 부족, 상권 침체, 교통 불편, 신청사 표류, 청년기본소득 중단, 일산대교 통행료, 노후 아파트 문제" 등 산적한 현안을 정확히 진단하고 해결해, 결과에 책임을 지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겠다"며 멈춘 고양을 다시 뛰게 하기 위해 △일자리(창릉 자족도시 및 청년 창업 허브) △ 교통(내부 철도 순환망 및 주차난 해소) △도시 재생(원당 신청사 복귀 및 덕양 거점 활성화) △교육·복지(명문교 유치 및 전 세대 체감 복지) △평화경제(평화경제특구 지정 및 탄소중립 생태 도시) 등 5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1979년 공직(9급)에 입문해 40년간 고양시 행정 현장을 지킨 베테랑 행정가이자 일산신도시 최초 입주자로 도시의 탄생부터 노후화까지 직접 겪어온 당사자로 현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제특보와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활동 중이다.
"행정 업무를 회피하지 않고 결과에 책임지는 시장"을 약속한 정병춘 예비후보는 "실무는 깊게, 책임은 끝까지 지는 자세로 고양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며 많은 시민의 응원을 호소했다.

앞서 이윤승 전 고양시의회 의장의 사회로 진행된 정병춘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에는 김영환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 고은정 경기도의원, 김미수·최성원 고양시의원 등 지역 내 주요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첫 출발을 응원했다.

/고양=글·사진 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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