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환, '나혼산' 나온 꽃분이 떠나보냈다 “인정하기 싫어”

유지혜 기자 2026. 2. 2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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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성환과 그의 반려견 꽃분이. MBC '나 혼자 산다' 스틸컷.
배우 구성환이 MBC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한 반려견 꽃분이를 갑작스레 떠나 보낸 심경을 드러냈다.

21일 구성환은 자신의 SNS에 “이 글을 몇 번을 썼다 지웠다 하는지 모르겠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인정하기 싫고 믿어지지 않는다”면서 “내 딸이자 여동생 내 짝궁 꽃분이가 지난 14일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많은 사랑을 받은 꽃분이라 이번 생에 주신 사랑들 너무 감사했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었다, 이렇게 떠날 줄 알았으면 맛있는 거라도 더 많이 먹이고 산책도 더 많이 시키고 할 걸 아쉬움만 남는다”며 절절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꽃분이를 향해 "너무 착하고 애교 많았던 꽃분아, 고마웠고 미안하고 너무너무 사랑해, 우리 언젠가 꼭 다시 만나자, 그곳에서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친구들하고 재밌게 뛰어놀고 행복하게 놀고 있어, 진짜 너무너무 사랑해"라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꽃분이 예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저도 마음 잘 추스르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구성환은 지난 2024년 5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반려견 꽃분이와 함께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꽃분이가 시청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구성환도 '나 혼자 산다'에 정기적으로 출연하게 됐다. 그는 이후에도 꽃분이의 모습을 SNS와 유튜브 영상 등으로 꾸준히 공개하며 반려견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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