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끝나지 않았다” 메이웨더, 48세에 현역 복귀 선언

최대영 2026. 2. 2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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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전설이 다시 링으로 돌아온다.

48세의 플로이드 메이웨더가 현역 복귀를 공식화하며 복싱계에 파장을 일으켰다.

메이웨더는 복귀전이 흥행과 수익 면에서도 압도적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럼에도 복싱계는 그의 복귀 선언만으로도 술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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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전설이 다시 링으로 돌아온다. 48세의 플로이드 메이웨더가 현역 복귀를 공식화하며 복싱계에 파장을 일으켰다.

메이웨더는 스포츠 미디어와 독점 계약을 맺었다고 밝히며 “여전히 새로운 기록을 세울 힘이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2017년 코너 맥그리거를 꺾은 뒤 50전 전승으로 은퇴했던 그는 이후 여러 차례 이벤트성 경기를 치렀지만, 공식 프로 무대 복귀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복귀의 첫 무대는 4월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진 마이크 타이슨과의 이벤트 경기다. 이후 정식 프로 경기로 활동을 재개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매니 파키아오와의 재대결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2015년 세기의 대결로 불렸던 맞대결 이후 10여 년 만의 리턴 매치가 현실화될지 관심이 쏠린다.
메이웨더는 복귀전이 흥행과 수익 면에서도 압도적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실제로 그는 은퇴 이후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브랜드 가치를 유지해 왔다. 경기력과 별개로 상업적 파급력은 여전히 독보적이라는 평가다.

다만 나이가 변수다. 곧 49세를 맞는 그는 전성기와는 다른 신체 조건에서 싸워야 한다. 최근 수년간 공식 랭킹 경쟁에서 벗어나 있었던 만큼, 정상급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도 시험대에 오른다.

그럼에도 복싱계는 그의 복귀 선언만으로도 술렁이고 있다. 50전 무패라는 상징성을 지닌 인물이 다시 공식 무대에 선다는 사실 자체가 흥행 카드다. 메이웨더가 또 한 번 기록을 쓸지, 아니면 전설의 마지막 도전으로 남을지 세계 복싱 팬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사진 = AP/AFP,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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