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집처럼 편안한 빅버드로 다시 돌아와 너무 행복”…프로축구 수원, 베테랑 MF 고승범 영입으로 ‘최강 중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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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미드필더 고승범을 영입하면서 3년 만에 재회했다.
수원은 고승범을 데려오는 대신 미드필더 박우진과 이민혁을 울산 HD에 내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원은 20일 공식 채널을 통해 고승범 영입을 발표했다.
이로써 올겨울 박현빈과 정호연을 영입한 수원은 고승범까지 품으면서 그야말로 최강의 중원을 구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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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미드필더 고승범을 영입하면서 3년 만에 재회했다. 수원은 고승범을 데려오는 대신 미드필더 박우진과 이민혁을 울산 HD에 내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원은 20일 공식 채널을 통해 고승범 영입을 발표했다. 고승범은 “집처럼 편안한 빅버드로 다시 돌아올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면서 “승격 그 이상의 목표를 가지고 수원에 돌아왔다. 팀이 기대하는 부분에 보탬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2016년 수원과 계약을 맺으면서 프로 무대에 입성한 고승범은 대구FC(임대)와 김천 상무(군 복무)를 제외하고 줄곧 수원에서 활약했다. 수원 유니폼을 입고 K리그 통산 125경기 동안 8골·10도움을 올렸다.

고승범은 이후 2024년 울산으로 이적해 활약했다. 울산에서 K리그 통산 57경기 동안 7골·6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아내의 둘째 출산을 앞두고 휴가를 요청했다가 거절당했고, 이 과정에서 구단 관계자의 폭언까지 이어지면서 갈등을 빚어 이적을 요청했다.
이적을 모색한 고승범은 친정팀 수원이 손을 내밀었다. 수원은 박우진과 이민혁을 내어주면서 울산과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로써 올겨울 박현빈과 정호연을 영입한 수원은 고승범까지 품으면서 그야말로 최강의 중원을 구축하게 됐다.

사진 = 수원 삼성,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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