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에라서 숨 고른 김시우…제네시스 2R 공동 25위

최대영 2026. 2. 2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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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특급 대회로 꼽히는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를 공동 25위로 마쳤다.

상위권과의 격차는 크지 않아 주말 라운드에서 반등을 노린다.

리비에라는 난도가 높아 한 라운드에서 순위 변동 폭이 큰 코스로 꼽힌다.

김시우가 주말 라운드에서 상승 곡선을 그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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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특급 대회로 꼽히는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를 공동 25위로 마쳤다. 상위권과의 격차는 크지 않아 주말 라운드에서 반등을 노린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그는 1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는 2언더파 140타다. 전날 악천후로 1라운드를 모두 마치지 못했던 그는 잔여 홀을 소화한 뒤 곧바로 2라운드를 치르는 일정이었다.

1라운드 막판 칩샷 버디로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흐름을 완전히 이어가지는 못했다. 전반에는 한 타를 줄이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쳤으나, 후반 10번 홀에서 벙커에 연달아 빠진 뒤 더블보기를 적어낸 장면이 아쉬웠다. 작은 실수가 순위 하락으로 이어지는 코스 특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현재 공동 12위 그룹과는 4타 차이다. 남은 이틀 동안 충분히 만회 가능한 격차다. 리비에라는 난도가 높아 한 라운드에서 순위 변동 폭이 큰 코스로 꼽힌다. 공격적인 아이언 샷과 퍼트 감각이 살아난다면 톱10 진입도 가시권이다.

선두권 경쟁도 치열하다. 마르코 펜지와 제이컵 브리지먼이 공동 선두를 형성했고, 로리 매킬로이가 한 타 차로 추격 중이다.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컷 통과에 성공했지만 선두와는 격차가 있다. 김주형은 공동 33위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총상금 2천만 달러 규모의 이번 대회는 시즌 판도를 가늠할 분수령으로 평가된다. 김시우가 주말 라운드에서 상승 곡선을 그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AFP,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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