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요?”…김길리, ‘절친 언니’ 최민정 올림픽 은퇴 소식에 눈물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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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딴 김길리(성남시청)가 절친 언니이자 경쟁자인 최민정(성남시청)의 올림픽 은퇴 소식에 굵은 눈물을 흘렸다.
김길리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 공동취재구역에서 최민정이 이날 경기를 끝으로 올림픽 은퇴를 선언하며 '아끼는 동생에게 에이스 자리를 물려주게 돼 뿌듯하다'고 말한 내용을 전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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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라노 동계올림픽 ◆
![김길리(왼쪽), 김길리에게 축하를 건네는 최민정 [사진출처=연합뉴스/편집]](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1/mk/20260221133603287nugr.jpg)
김길리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 공동취재구역에서 최민정이 이날 경기를 끝으로 올림픽 은퇴를 선언하며 ‘아끼는 동생에게 에이스 자리를 물려주게 돼 뿌듯하다’고 말한 내용을 전해 들었다.
김길리는 “진짜요?”라고 반문한 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김길리는 감정을 추스른 뒤 “그렇게 말해주니 정말 고맙다”며 “언니가 고생한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민정 언니한테 많이 배우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민정 언니처럼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길리는 최민정과 함께 결승에 올라 1위 경쟁을 펼쳤다. 2위로 달리던 김길리는 ‘람보르길리’라는 별명에 걸맞게 폭발적인 뒷심으로 최민정을 제치고 금메달을 땄다. 최민정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길리는 최민정의 이 종목 올림픽 3연패를 막으면서 이번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경기 후 최민정은 감격에 젖어 눈물을 흘리는 김길리를 안아주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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