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 종목’ 쇼트트랙, 금1·은2 수확…김길리 첫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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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폐회를 이틀 앞둔 20일(현지시간) 대한민국 선수단이 '효자 종목' 쇼트트랙에서 메달 3개를 추가하며 종합 순위 13위로 도약했다.
한국은 이날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김길리와 최민정(이상 성남시청)이 나란히 1·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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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폐회를 이틀 앞둔 20일(현지시간) 대한민국 선수단이 ‘효자 종목’ 쇼트트랙에서 메달 3개를 추가하며 종합 순위 13위로 도약했다.
한국은 이날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김길리와 최민정(이상 성남시청)이 나란히 1·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쇼트트랙에서만 금 1개, 은 2개를 보탠 한국은 이번 대회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로 전날보다 두 계단 상승한 종합 13위에 자리했다.
김길리는 앞서 여자 3000m 계주 우승에 기여한 데 이어 개인 종목 금메달까지 더해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2관왕에 올랐다. 여자 1000m 동메달까지 포함하면 이번 대회에서만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대표팀은 2006년 토리노 대회 이후 20년 만의 계주 정상 탈환에는 실패했지만 2022년 베이징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은메달을 따냈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에 출전한 박지우(강원도청)는 1분58초26으로 21위, 임리원(한국체대 입학 예정)은 1분59초73으로 28위를 기록했다.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봅슬레이 여자 2인승에서는 김유란(강원도청)과 전은지(경기연맹)가 1·2차 시기 합계 1분55초79로 25개 팀 중 15위에 올랐다. 선두 독일의 라우라 놀테-데보라 레비(1분53초93)와는 1초86 차로 두 선수는 22일 오전 3시 열리는 3·4차 시기에서 순위 상승을 노린다.

이 종목 금메달은 93.75점을 받은 미국의 알렉스 페레이라가 차지했다. 2018년 평창 은메달, 2022년 베이징 동메달을 따냈던 페레이라는 세 번째 도전 끝에 올림픽 정상에 올랐다.
국가별 메달 순위에서는 노르웨이가 금 17개, 은 10개, 동 10개로 선두를 굳혔다. 이날 바이애슬론 남자 15㎞ 매스스타트에서 요한네스 달레-셰브달이 금메달을 추가하며 2022년 베이징 대회(16개)를 넘어 단일 동계 올림픽 최다 금메달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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